사전투표제 실시 이후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 한 것은 처음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13년 4월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 제도가 처음 실시된 이래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과 같이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동참했다. 지난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때 사전투표가 실시된 이래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4일 문 대통령의 이날 사전투표를 할 예정임을 알리며 “문 대통령의 사전투표 결정은 전국단위 선거에서 지방선거 투표율이 50%대로 낮아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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