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알뜰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통신요금포털 '스마트초이스'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통신사업자 연합회에서 만든 '스마트초이스'는 이동전화 해지 후 환불되지 않은 금액뿐만 아니라 과오남 미환급 금액 유무와, 중고폰 시세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중고폰 시세확인은 매월 2회 10개 업체별 판매가격을 반영해 정보를 제공하고 면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를 하려는 알뜰족들에게 있어서는 필수가 됐다.

최근 출시되는 단말기 가격이 1백만 원 이상을 웃돌고 있어 중고폰 거래시장은 그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와 향후 '스마트초이스'의 역할은 더욱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초이스'는 "통신요금 환급 정산ㆍ지급 안내를 사칭해 첨부파일을 포함한 이메일 등으로 피싱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면서 "의심된 메시지나 이메일을 열어보지 말고 인터넷침해 대응센터에 직접 신고하라"믐 등의 피해예방을 당부하기도 했다.

스마트초이스는 언제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하게 모바일용으로도 제작돼 보급되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 10일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를 통해 중고폰 판매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시세조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정보 제공에 동의한 10개 중고폰 업체들의 모델별 판매가격과 각 모델의 등급별 평균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시세 정보는 매월 2회(둘째, 넷째 월요일) 직전 주간 업체별 판매가격을 반영해 업데이트된다. 가격 정보 제공을 원하는 업체는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중고폰은 시장 가격이 다양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격 수준을 가늠하기 어려워 이용자들이 구매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시세조회 서비스를 통해 대략적인 시세를 파악할 수 있어 탐색 비용 감소와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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