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케이블 채널에서 영화 '두남자'를 방송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룹 샤이니의 민호(최민호)와 마동석, 김재영, 다은, 이유진 등의 배우들이스크린을 가득 채운 '두남자'는 이성태 감독의 작품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 상영된 바 있는 영화 '두 남자'는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가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내용이다.
불법 노래방을 운영하는 악덕 업주 형석(마동석)이 가출해서 친구들과 살아가는 집단의 리더 진일(최민호)의 여자친구를 강제로 잡아두자 진일은 형석의 딸을 납치한다.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는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영화에는 그동안 귀요미 등의 애칭으로 불렸던 마동석이 오랜만에 선 굵은 연기를 하고, 최민호가 '계춘할망'에 이어 두 번째로 영화에 모습을 보인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최민호의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봤다는 평을 받았다.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으며 2016년 11월 개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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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청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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