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영화 베를린(The Berlin File)》은 2013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하정우, 한석규, 전지현, 류승범 이 주연을 맡은 류승완 감독의 작품이다,

캐스팅부터 하정우, 류승범, 한석규, 전지현이라는 걸출한 배우들로만 가득한 것도 모자라서 베를린 로케이션으로 펼쳐지는 첩보 액션이 눈길을 끈다.

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숨겨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그 곳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일명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하정우)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뒤를 쫓던 정진수(한석규)는 그 배후에 숨겨진 엄청난 국제적 음모를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진다.

한편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동명수(류승범)는 그의 아내 연정희(전지현)를 반역자로 몰아가며 이를 빌미로 숨통을 조이고, 표종성의 모든 것에 위협을 가한다.

표종성은 동명수의 협박 속에서 연정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녀를 미행하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뱃속에 있는 아이까지 포함한 세 사람이 살길만을 생각하고 셋은 꼭 살아서 돌아간다던 종성의 약속과 달리 정희는 동명수 일당에게 끌려가게 되고 그녀를 되찾아오기 위해 남한으로 귀화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들을 진수에게 밝히며 남북 합동으로 명수를 잡으러 나선다.

국제적 음모와 각자의 목적에 휘말려 서로를 쫓는 이들의 숨막히는 추격전! 2013년,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개봉 이틀만에 전국 10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1위에 오르는 등 최종 누적 관객수 716만 6485명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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