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탄정수장 전경. 전남 목포시는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목포시는 덕정정수장과 몽탄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하루 평균 9만톤씩 각각 공급받고 있다.<사진=목포시 제공> hongpen@polinews.co.kr
▲ 몽탄정수장 전경. 전남 목포시는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목포시는 덕정정수장과 몽탄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하루 평균 9만톤씩 각각 공급받고 있다.<사진=목포시 제공> hongpen@polinews.co.kr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시가 먹는 물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했다.


10일 목포시에 따르면 최근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대상은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해 검사했다.


겸사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1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질산성질소(0.5㎎/L) 등 19개 항목 또한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용당1동 등 시내 39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


목포시는 장흥댐 덕정정수장, 몽탄정수장을 통해 하루 평균 9만톤 가량을 각각 공급받고 있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