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의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과도한 식이제한 및 과도한 운동, 그리고 약물 복용과 시술 등은 영양소 불균형 및 심리의 불균형, 그리고 신체 본연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대다수의 여성들은 획일화 된 사회적 미의 기준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수 밖에 없는 피해자의 입장이라고 토로한다.

사회가 마른 몸을 미의기준으로 조장하고 있으며, 체중에 대한 기준이 여성에게만 너무 엄격하고 다양성 또한 인정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 대부분이다.

뷰티 사업을 위해 많은 기업과 미디어에서 획일화 된 미의 기준을 조장하는 것은 사실이다. 여성의 다이어트와 외모관리에는 많은 비용이 소모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룰 수 없는 기준을 만들어 놓아야 끈임 없이 노력하고 지출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정말 여성 다이어터는 이러한 사회 기준에 의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게 되는 것일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아무리 사회가 미의 기준을 획일화 하고 조장한다고 해도, 여성이 자신만의 행복한 삶을 살아가면서 그에 대한 고유의 매력을 갖는다면 사회적인 기준은 그저 기준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현상과 관련해서 킵다이어트 관계자는 “다이어트를 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며, 대게 그 원인은 여성의 상처와 자존감 하락에 있다. 많은 여성들이 사회적 차별이 자신에게 상처를 준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감정은 외부에서 전달되는 것이 아닌 자신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다이어트에 앞서 심리적인 문제가 회복 되어야 한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성은 자신이 만족하는 행복한 삶을 살며 그에 따른 건강한 표현을 할 때, 외형과는 관계없는 ‘고유의 매력’이 나타난다. 호불호가 갈리는 외적인 미를 쫓을 것이 아니라 심리문제를 회복하여 자신만의 고유의 매력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제는 다이어트와 관련하여 많은 개념들이 변화해야 할 때.”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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