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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항 지열발전 영구 중단... 5년간 포항 특별재생사업 진행”

"지열발전 사업의 진행 과정 및 부지선정의 적정성 여부 엄정히 조사할 것"
5년간 2257억원 투입, 주택과 기반시설 정비·공동시설 설치 등 추진

 

[김일연 기자, 이지혜 인턴기자] “2017년 포항지진은 인근 지열발전소 때문에 촉발됐다‘는 정부 조사연구단 발표와 관련해, 산업통산자원부는 해당 지열발전 사업을 영구 중단하고 조속히 원상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산자원부 정승일 차관은 20일 3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정부연구단의 연구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현재 중지된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관련 절차를 거쳐 영구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열발전 관련 터는 전문가와 협의해 안전성이 확보되는 방식으로 조속히 원상복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감사원의 국민감사와는 별도로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진행 과정 및 부지선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엄정히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포항 피해 지역에 대해 올해부터 5년간 2257억원을 투입해 포항 특별재생사업을 진행하며, 주택과 기반시설 정비·공동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차관은 “어떤 조치가 추가적으로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관계부처 및 포항시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종합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포항 지열발전소는 2010년 10월 정부가 "메가와트(MW)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을 추진하며 정부 지원 연구개발 사업으로 추진됐다. ㈜넥스지오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포스코, 이노지오테크놀로지, 지질자원연구원, 서울대 등이 연구에 참여했다.  

정부와 민간이 총 473억을 투자해 2012년 9월 포항에서 기공식을 했다. 하지만 2017년 11월 포항 지진이 일어난 이후 지열발전소 가동은 중단된 상태다. 


















DJ 평생 동반자 이희호...여성·민주주의·통일 헌신한 ‘큰 별’ 지다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생 동반자였던 이희호 여사가 10일 오후 11시 37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 이 여사는 최근 앓고 있던 간암 등이 악화해 지난 주부터 위중한 상황이 이어졌다. 김 전 대통령은 평생의 동반자 이 여사에게 언제나 존경과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울 동교동 자택에 ‘김대중’, ‘이희호’ 문패가 나란히 걸려있는 것도 이를 보여준다. 1983년 샌프란시스코의 강연에서 김 전 대통령은 “아내가 없었더라면 내가 오늘날 무엇이 되었을지 상상도 할 수 없다”며 “오늘 내가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는 것은 내 아내 덕분이고, 나는 이희호의 남편으로서 이 자리에 서있다. 나는 그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서전에서는 “아내가 그렇게 존경스러울 수가 없었다. 가족의 믿음과 사랑이 없었더라면 나는 20년 넘게 지속된 고난을 결코 이겨내지 못했을 것이다. 그 중심에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다”고 회고했다. 한 사람의 사회운동가로, DJ의 동반자로 여성인권과 민주주의에 헌신한 이 여사의 별세에 애도가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애도성명을 내고 “여사님은 우리 시


[반짝인터뷰] 홍문종 “탈당? 고민 중, ‘보수 망하는 꼴 봐야겠나’ 경고 메시지”
내년 21대 총선을 10개월여 앞두고 자유한국당 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책임자 물갈이론’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4선, 경기 의정부시을)이 이번 주 탈당해 대한애국당에 합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친박 신당’ 창당설이 또다시 수면 위에 떠올랐다. 홍문종 의원은 10일 ‘폴리뉴스’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는 있지만 당장 뭘 어떻게 하겠다, 당장 대한애국당으로 가겠다, 그건 아니다”며 “지금은 탈당보다 더 한 것도 하고 싶다. 이런 저런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탈당 후 대한애국당 합류를 고민하고 있음을 밝혔다. 홍 의원은 이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당이 대한애국당을 비롯한 ‘태극기부대’ 세력과 통합해야만 다음 총선은 물론이고 대선도 이길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자신이 통합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는데 한국당이 이에 찬물을 끼얹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정말 이런 식으로 해서 보수가 다 망하는 꼴을 정말 봐야되겠냐는 그런 경고의 메시지이기도 하다”며 “우리가 하나가 돼야 한다는 일종의 몸부림으로 봐달라”고

[카드뉴스]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 도입에 반대 목소리 이어져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WHO가 현지시간 지난 25일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으로 분류한다는 제안(ICD-11)을 채택하면서, 국내 도입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게임이용장애(게임중독)란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하면서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게임을 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해당 행위를 스스로 중단하거나 통제하지 못하는 현상이 12개월 이상 지속될 시 게임이용장애로 진단한다. 28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따른 긴급토론회’가 개최됐으며 이날 오후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는 게임 개발자들이 WHO 게임질병코드분류 국내 도입 적극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도 성명서를 통해 게임을 ▲대중과 함께 숨쉬는 컨텐츠 ▲창의적 컨텐츠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컨텐츠 ▲예술적 가치를 포함한 컨텐츠로 정의하고, 명확하지 않은 기준으로 게임에 제한을 두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준비위원회(공대위)는 29일 공식 출범을 알리고 게임 질병코드 반대 활동

[카드뉴스] [노무현 서거 10주기추도식] 노무현의 꿈 ‘사람 사는 세상’

1.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 수 많은 시민들은 아직도 그를 잊지 않고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2.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 생전 일으킨 ‘노풍(盧風)’은 아직까지 남아있었습니다. 3. 무더위 속, 수많은 사람으로 인한 긴 줄에서도 추모객들은 밝은 얼굴로 ‘새로운 노무현’ 을 맞았습니다. 슬픔보다는 노 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계승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새로운 노무현’ 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는 의미입니다. 4.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진행 된 23일, 2만여 명의 시민들과 정치권 인사,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의 발자취를 따라 걸었습니다. 5. 할아버지의 자전거 뒤에서 손을 흔들던 꼬마, 손녀 노서은 양은 시간이 지나 중학생이 되어 부시 전 대통령의 팔짱을 끼고 추도식에 나타났습니다. 6.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인권에 헌신하면서 친절하고 따뜻한, 자신의 목소리를 용기 있게 내는 강력한 지도자의 모습을 그렸다”며 유족에게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7. 노 전 대통령의 첫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문희상 국회의장은 “노무현 대통령님! 보고 싶습니다. 존경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을 영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주한미군, 생화학실험 의혹 현장실사 협조할 것"
박재범 남구청장은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로버트 P 맨 주니어 군수사령관과 면담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지난 7일 구청사에서 성사된 맨 군수사령관과의 미팅에서 주한미군의 부산 남구 감만 8부두 생화학 실험(주피터 프로그램) 의혹과 관련해 지자체와 주민이 요구하는 현장실사에 협조하겠다는 미군 고위 관계자의 응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그동안 사례가 없었는데 주한미군 측에서 직접 면담을 제의하며 소통하려는 의지를 확인했다"면서 "주피터 프로그램을 비롯해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한 시간 정도 함께 대화하고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맨 사령관에게 감만 8부두 생화학 실험과 관련해 주민, 전문가,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이 8부두 미군 부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맨 사령관이 최고결정권자가 아니어서 '상부를 설득하겠다'는 답변은 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미 국방부 예산평가서에 주한미군이 부산항 8부두에서 생화학전 방어 프로그램인 '주피터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이 프로그램에 '살아 있는 매개체 실험'이 포함됐다는 내용이 명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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