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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이슈

[김능구의 정국진단] 조정식 ② “‘소주성’ 성과 하반기부터 나타나...과감한 재정 역할 필요”

“소득주도성장, 저소득층 가구에 경제적 안정 활력에 도움주고 있어”
“최저임금, 급격한 인상으로 불가역적 측면 있어...보완책으로 균형 맞추고 있다”
“대기업 투자, 이전 정부보다 과감하게 도전...경제 주체들 심리 끌어올릴 것”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한 비판이 계속해서 제기되던 지난 1월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시흥을, 4선)은 집권여당 정책위의장에 임명됐다. 4월 말을 기준으로 100일 차 정책위의장이 된 그는 “각종 통계 조사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소득주도성장의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올 초의 통계청이나 민간 은행에서의 조사결과들을 보면 경제활동 인구의 월 평균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산층 이하 가구에서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 가구 같은 경우에 2016년에 평균 가구 소득이 172만 원이었는데  2018년에는 185만 원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저소득층 가구에 경제적 안정과 활력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소득주도성장과 관련해 “근본적으로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 목표다.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소득의 양극화”라며 “소득주도성장을 통해 소득분배에 대한 왜곡된 구조를 바로잡고, 저소득층의 소득을 끌어 올려 소비를 촉진시키고 전반적 경제구조를 공정화 시키자는 것이 취지”라고 했다.

또한 “또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 전체 가구의 작년 명목 소득도 분기 평균 4.6%씩 계속 증가해왔다. 예를 들어 작년에 2018년도 경제성장률이 2.8%인데 가구의 명목 소득이 그것보다 1.3% 포인트 이상 높게 계속 증가를 해오면서 우리 경제성장률을 상회한 것은 6년 만에 처음”이라며 “EITC(근로장려세제)라든가, 아동 수당 확대, 기초 연금 인상, 청년 취업과 구직을 위한 지원 등 이런 것들이 사실은 소득주도성장의 패키지이기 때문에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최저임금 인상과 관계해서 2년 동안 너무 급격히 인상이 돼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직접 타격을 받는 불가역적인 측면도 있었다”라고 인정하며 “일자리안정자금, 탄력근로제 연장, 최저임금 결정 체제 이원화 등의 보완책으로 전반적인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이 과정에서 ‘국가 재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조 정책위의장은 “전반적인 경제 여건 하방 리스크가 많이 존재한다”며 “저소득층이나 사회안전망 구축, 경제 성장 유지에 대한 재정의 역할이 필요하다. 재정 투자를 과감히 함으로 인해서 우리 경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실 대기업 투자들을 위한 조치에서 다른 정부보다 지금 문재인 정부와 여당이 더 과감하게 하고 있다”며 “경제 주체들의 심리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그런 조치들을 저희가 과감하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의 일문일답]

Q. 정책위의장을 맡으신 당시가 최저임금제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제기가 되던 시기다. 민생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많은 연구와 대안을 마련하셨을 것이라 생각된다. 정책위의장, 3개월 정도 지나셨는데 어떤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은 세 가지가 핵심 축인데 첫 번째 소득주도성장, 둘째는 혁신성장, 세 번째는 공정경제다. 이 세 가지의 정책 목표를 가지고 포용적 성장을 이루자라는 게 기본 골자이다. 그중에서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이런저런 비판과 사실 이게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질책도 있지만 저희는 그렇다고 보지는 않는다. 소득주도성장은 근본적으로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 목표다.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소득의 양극화다. 그동안 재벌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가지면서 한국 경제가 이끌어져 왔는데 그러다 보니 소득 양극화가 벌어졌다. 그래서 사회적 불평등과 사회적 갈등들이 큰 불안 요인이 되기도 했다. 

소득주도성장을 통해 소득분배에 대한 왜곡된 구조를 바로잡고, 저소득층의 소득을 끌어 올려 소비를 촉진시키고 전반적 경제구조를 공정화 시키자는 것이 취지다. 그런데 그런 일환의 하나로서 최저임금 인상이 있었는데 마치 소득주도성장의 전부가 최저임금 인상인 것처럼 된 것도 잘못된 시각이다.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주도성장 중에서의 하나의 정책 목표이고 그 외에도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여러 가지들이 있다. 그래서 그런 점에서 봤을 때 그 효과가 어떻다에 대해서 이런저런 갑론을박이 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소득주도성장의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Q. 올해 하반기부터 성과가 나타나는 것인가.

=그렇다. 실제로 올 초의 통계청이나 민간 은행에서의 조사결과들을 보면 경제활동 인구의 월 평균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 중산층 이하 가구에서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 가구 같은 경우에 2016년에 평균 가구 소득이 172만 원이었는데  2018년에는 185만 원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구에 경제적 안정과 활력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 전체 가구의 작년 명목 소득도 분기 평균 4.6%씩 계속 증가해왔다. 예를 들어 작년에 2018년도 경제성장률이 2.8%인데 가구의 명목 소득이 그것보다 1.3% 포인트 이상 높게 계속 증가를 해오면서 우리 경제성장률을 상회한 것은 6년 만에 처음이다. 통계청 조사인데 통계 수치상으로도 나타나고 있고 어느 정도 그런 소득주도성장의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있고 거기에 있는 EITC라든가, 아동 수당 확대, 기초 연금 인상, 청년 취업과 구직을 위한 지원 등 이런 것들이 사실은 소득주도성장의 패키지이기 때문에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 보고 있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과 관계해서 2년 동안 너무 급격히 인상이 돼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직접 타격을 받는 불가역적인 측면도 있었다. 우리나라는 워낙 소상공인, 자영업이 많기 때문에 더 그렇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자리안정자금을 3조 원 가량 편성을 했고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시장의 충격을 보완하고 개선했다. 특히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탄력근로제를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을 해서 시장에서 유연하게 갈 수 있도록 하고 또 하나는 최저임금 결정 체제를 이원화시키는 것으로써 법안을 제출해놓은 상태다. 또 이런 사항들은 경사노위에서 합의된 안을 바탕으로 입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보완들을 함께하면서 전반적인 균형을 맞추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Q. 일부에선 경제 3대 축에 대해선 동의를 하면서도 우리나라의 경제규모 상 패러다임을 바꿈에 있어 서서히 할 수밖에 없는데 너무 급박하게 한 것 아닌가라는 지적을 한다. 때문에 청와대가 경제 아마추어라는 비판까지 나온다.

=물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을 만나게 되면 가파른 상승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 어려움 호소를 많이 하신다. 올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시장의 여건이나 환경의 변화를 고려해서 올해 인상폭을 결정할 것이다. 그런 부분들을 어느 정도 반영한, 보다 합리적인 조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그 결정권은 최저임금위원회에게 있다. 현재의 경제상황을 감안해서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이를 보완하는 측면에서 중요한, 강조해서 말하고 싶은 것은 국가 재정의 역할이다. 지금 전반적인 경제 여건 하방 리스크가 많이 존재한다. 얼마 전에도 한국은행에서 국제기구에서도 전 세계적인,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들이 하방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다시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정부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추경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고 그리고 특히 저소득층이나 사회안전망 구축, 경제 성장 유지에 대한 재정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데 특히나 최저임금 인상이 소득주도성장을 이룸에 있어서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해서 재정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걸 같이 해 줘야 한다. 또 지금 전체적으로 보면 수출이 둔화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그에 따라서 설비 투자도 같이 둔화되고 있다. 이것이 지금 경제 전망률에 쭉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견인하고 서포트하기 위한 재정 투자를 과감히 함으로 인해서 우리 경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Q.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가 이 부분에 대해 굉장히 강조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적자재정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어 적극적으로 국가 재정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동의하시나.

=정책위의장을 하면서 정부와 예산안과 정책에 대한 협의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님이 제 바로 옆자리시다. 그래서 상임위에서 만나면 옆에서 이야기 나눌 기회가 많다. 올해 추경 예산안이 정부에서 확정이 돼서 국회에 제출이 됐다. 그래서 추경 예산안에 대한 규모를 어떻게 편성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그전에 상임위에서도 질의도 있었지만 심상정 의원님 같은 경우는 대대적으로 해야 한다고 하신다. 그리고 재정 투입이라는 건 적기에 그리고 조기에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 정부가 추경을 한다고 하니까 자기는 과감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한쪽의 보수 언론이나 보수 야당 쪽에서는 정부가 돈으로 다 퍼주기 하냐고 하면서 추경도 미세먼지나 안전 추경만 하고 나머지는 하지 말라는 양론이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이번에 6.7조 원의 추경이 편성됐습니다만 심상정 의원께서 이야기하신 대로 지금 경기 하방 리스크가 있을 때는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게 맞다고 방향적으로 동의를 하고 있다. 

5. 최근에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예타 면제 사업을 발표했다. 그런 부분이 상당히 지역 경제에서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듣고 있다. 하지만 현 정권과 민주당이 예타에 대해 이전과 입장을 바꿨다는 지적이 나온다. 때문에 총선용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총선용, 퍼주기 이런 것이 아니고 예타 면제 사업의 핵심은 지역 균형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하자는 것이다. 실제로 경기 하방 국면에서 지역 경제가 어려운 곳이 많다. 특히 지방의 고용위기지역이나 산업위기지역 같은 곳이 많다. 군산을 비롯해서 통영, 고성, 구미 같은 경우도 어려운 곳이 있다. 민주당에서 1년에 2차례, 각 전국 시도를 돌면서 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를 하고 있다.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서 각 시도에서 모아진 지역의 숙원 사업들에 대한 건의를 받았다. 하지만 그런 사업들을 예타 제도를 통해서 하다 보니까 시간도 너무 걸리고 또는 예타로서는 당장 일의 처리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이에 대한 부분들을 그대로 계속 방치할 것인지에 대한 고려가 있었다. 기존의 예타 제도를 놓고 보면 경제성 중심의 평가가 주가 되었다. 그래서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꽤 많은 사업들이 예타를 통과하지만 그 기준으로는 지방은 담아내기가 어려운 한계점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이번에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꼭 필요한 숙원 사업들을 저희가 시도를 하나씩 선별해서 건의를 받아서 그 범주 내에서 예타 면제 사업을 한 것이다. 그걸 하고 나니 시도에서 굉장히 반겼다. 그때 저희가 정부에서 발표했을 때 각 시도에서 자발적으로 현수막도 붙고 시도지사가 기자회견도 했다.


특히 경남 지역 같은 경우에는 경부고속철도가 구미를 통해서 부산 쪽으로만 가서 남해, 경남 쪽에는 고속철도의 혜택이 없고 그게 그 지역의 산업발전이나 지역 주민의 교통 문제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역에는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있다. 뿐만 아니라 너무 재정을 퍼주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는데 그건 옳지가 않은 것이 예타 면제 사업을 통해서 전체 들어가는 비용이 한 번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예타만 면제했을 뿐이지 그 이후의 기본 계획과 설계와 착공과 완공까지는 시간이 꽤 걸린다. 그래서  예산이 순차적으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연 평균 따지면 한 2조 원 안팎이다. 우리나라는 사실 전체 국가 예산이 470조인데 지역 균형 발전, 예타 면제 사업을 2조 원을 투자한다는 것은 그렇게 과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Q. 부산 신공항 문제가 있었다, 김해 신공항. 지난번에 워낙 국론분열 속에 이야기가 있었는데 최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조사단이 여러 면에서 김해 신공항으로서는 어렵다고 했는데 국토부가 반박 했다. 국무총리실이 조정 역할을 하는 곳이니 부산에서는 부산시장 이하 모든 정치인들이 한목소리로 국무총리실에 그걸 다시 해달라고 나선 것 같다. 그래서 그때 대통령이 검토한다고 하셨던 것 같기도 하다. 

=대통령께서 부산 가셨을 때 마치 새롭게 다시 검토한다는 것처럼 해석되는 것에 대해선 다르다. 대통령께서는 그런 의견에 대해서 경청을 하신 것이다. 경청을 하셔서 그런 의견까지 감안한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겠다 그런 원론적인 말씀이었다고 본다. 재검토 차원은 아니다. 아직은 백지화한다, 재검토한다, 이렇게 말하기가 어렵다. 일단은 부산을 중심으로 해서 김해공항 백지화, 재검토에 대해서 부울경 조사단이 김해공항 적절하지 않으니 재검토해달라는 요청이고 정부와 해당 주무부처는 그건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이렇게 지역과 부처 간에 갈등이 있으니 그것에 대해서 그런 현안들을 이해조정하는 총리실에서 이 의견을 종합적으로 한번 감안해서 다뤄본다는 수준까지다. 부울경 조사단에서 그에 대한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총리실에서는 그 문제를 일단 검토해 보지 않을까 보고 현재로는 서로 다른 이해 충돌이 있고 의견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한번 종합적으로 총리실 차원에서 의견을 모아내는 그런 정도의 단계라고 보시면 될 것이다. 

Q. 원내 지도부로 내년 총선이 중요하다. 내년 총선을 위해 힘을 얻어야 하지만 현재의 여론이 만만치 않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의 우세했던 분위기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이전 같지 않다는 것이다. 당에서 정책 부분의 성과로서 특히 경제에 대해 성과를 내야한다. 어떤 면에선 총선의 경제정책 책임자다. 

=저희 당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금 한국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안 좋은 건 사실이다. 우리가 두 가지의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있는데 아무리 우리가 잘해도 전 세계적인 경기 하락 리스크나 수출 구조의 둔화, 특히나 미중 간 무역 갈등이나 요즘 반도체 같은 경우가 굉장히 수출 부진의 요인 중의 하나이다. 단 순간에 회복되는 것이 아니고 어느 시기를 거치면서 회복되리라고 본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 산업 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일단 고령화가 굉장히 빨라지고 있고 거기서 비롯돼서 생산 가능 인구가 계속 줄고 있다. 생산 가능 인구라는 게 국민 총 생산에 미치는 영향이다. 이것에 따라서 우리의 경제 성장률이 구조적으로 계속 하락하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런 것들을 보지 않고 단순하게 수치만 보면 계속 나빠진다, 나빠진다고 심리가 그렇게 된다. 


그러나 그런 우리 사회의 구조적 변화와 대내외적인 하방 요인들은 현재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다는 측면이 하나 있고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위축이나 이런 게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의 경제 활력과 민생 안정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하기 위한 조치들은 당연히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제가 정책위의장이 된 다음에도 경제 활력과 민생 안정을 위한 조치들을 중심으로 일단 하고 있다. 그래서 예타 면제 사업 같은 경우에도 지역 경제 활력과 균형 발전이 우리 경제의 가치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걸 과감하게 한 것이다.


사실 대기업 투자들을 위한 조치에서 다른 정부보다 지금 문재인 정부와 여당이 더 과감하게 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런 부분들이 제대로  홍보가 되고 전파가 안 되는 안타까움도 있다. 제가 경제인들을 만나 지난 3개월 동안 있었던 걸 쭉 말씀을 드리면 다 끄덕끄덕 거린다. 그러면서 기업인들께 저희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을 드린다. 그러면 대부분이 다 공감을 하신다. 그런데 집단 심리가 있다 보니 경제 주체들의 심리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그런 조치들을 저희가 과감하게 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서 특히 산업계나 경제계에서 그동안 가장 많이 건의가 많았던 건 규제 완화다. 규제 샌드박스 체제를 도입을 해서 올해부터 시작해서 올 연말까지 1년 동안에 저희 목표가 100건이다. 영국이 규제 샌드박스 처음 도입했을 때 1년 동안에 40건이다. 그리고 지금 1/4분기, 3개월 동안에 저희가 27건을 했다. 규제 샌드박스가 시작된 게 제가 정책위의장을 한 시기와 비슷한데 그것도 이제 이번 주가 100일이다. 그래서 규제 샌드박스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정책위와 정부가 같이 했다. 


이 부분은 올해까지 계속 갈 거고 분기별로 매번 점검을 하고 직접 당이 챙기겠다. 그래서 혁신성장과 새로운 실험과 도전을 하는 데 있어서 이 틀 내에서는 규제 프리 존을 만들어서 가고 굉장히 적극적으로 가고 있다. 그렇게 하고 또 하나는 대기업 투자에 대해서 저희가 과감 조치를 하고 있다. 


특히 설 명절 직전에 했던 광주형 일자리, 사실 광주형 일자리는 굉장히 획기적인 일이다. 틀을 만든 것이고 현대 기아차가 국내 제조 공장 투자를 23년 만에 처음 한 것이다. 지금까지 다 외국에만 했는데 다 고임금 문제 때문에 그랬던 것이다. 현대, 기아차의 평균 연봉이 거의 7, 8000만 원인데 이 부분은 딱 절반 수준으로 맞췄다. 대신에 근로자들을 위한 후생 복지와 그런 효과들을 지자체와 정부가 맡아서 인프라도 깔아주고 임대 주택도 입주할 수 있도록 해주고 복합 커뮤니티도 만들어주고 그런 부가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또 하나가 지난번에 SK하이닉스 용인 결정을 사실 굉장히 과감하고 조기에 결정을 해줬다. 일각에서는 그게 왜 수도권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 그런데 그건 수정법에 따라 137만 평의 특별물량을 해제해준 것이다. 그렇게 했을 때 도리어 옛날 같으면 특혜 시비 이런 것 때문에 쉽게 정부가 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한데 경제 활력과 경제 주체들의 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사실 그런 조치들을 과감하게 하고 있는 중이다. 

Q. 촛불에서의 중요한 점이 정의와 공정이다. 때문에 검찰 개혁과 함께 재벌 개혁에 대한 요구가 컸다. 그런 부분에서 봤을 때 현 정부의 재벌 개혁이 사실상 물건너 간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재별 개혁에 대해 하나는 경제활력과 기업의 투자를 규정한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건전한 시장 경제와 재벌개혁을 같이 간다는 것이다. 하나가 공정 경제의 축이고 그렇다면 경제 활성화 조치로 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 재벌개혁은 국회에서 입법으로 해야 한다. 그게 항상 국회에서 가로막힌다. 경제 개혁 법안의 핵심이자 대표적인 것이 공정거래법, 상법 이 두 가지가 있는데 이 두 법안을 저희가 어떻게든 국회에서 타협을 해보려고 하고 있는데 이게 아직은 진도가 잘 안 나간다. 

Q. 황교안 대표는 그것이 사회주의법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것에 대해서도 그쪽의 의견을 제기를 해라, 그러면 상법과 공정거래법의 여러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그걸 원안대로 하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면 현 단계에서 최대한 합의할 수 있는 내에서 해보자는 것이고 그다음에 재벌 대기업의 사회적 지탄 받는 행위들, 그런 것들도 같이 저희가 하면서 그런 재벌 대기업의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경종도 울리고 견제를 하고 정말 제대로 투자하고 일자리 만들겠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런 애로 부분은 과감하게 풀어주겠다고 같이 가고 있는 것이다. 

Q. 앞으로 상당히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그 성과가 정말 올해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2, 3개월 동안 꽤 많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대통령께서도, 청와대에서도 금융 혁신은 굉장히 중요한 아젠다다. 대개 시중에 유동자금이 100조 원 이상이 있는데 금융권에. 이 돈들이 예전에는 다 부동산으로 가서 부동산 시장을 왜곡시켰다. 그리고 대개는 기업이나 뭔가 새로운 사업을 하려고 하면 다 담보를 잡는데 다 부동산 담보로만 잡고 안 해준다. 그래서 이걸 지금 전환하려 한다. 또 직접 당정청, 정부와 청와대와 저희 당에서도 고위 인사들이 직접 기업 현장도 가고 또 대통령께서 삼성전자를 방문하신다. 그렇게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시는 이런 것들을 하고 그걸 통해서 대기업이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래서 상반기에 이런 노력들과 재정 투자의 효과들이 올 하반기에는 성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총선 기획①] ‘민주-한국’, ‘2020총선 준비전(戰)’ 돌입 ‘승기 잡을 묘책은...’
여야의 내년 4월 21대 총선 준비전(戰)에 불이 붙었다. 내년 총선은 여야 모두에게 정치적 명운이 걸린 선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3주년이 되는 시점에 치러지는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향후 국정운영 동력을 완전히 상실할 수 있고 다음 대선 승리도 기약할 수 없게 된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참패하면서 보수궤멸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내년 총선을 반드시 승리해야만 다음 대선 승리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여야 모두 생존이 걸린 싸움에 돌입한 것이다. 여야 모두 표심을 확실히 끌어올 수 있는 ‘총선 프레임’ 짜기에 들어간 상태다.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를 부각시켜 ‘경제 심판론’으로 승부를 걸 태세고, 민주당은 경제심판론 공격을 차단시켜 승부를 거둘 묘안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점차 좁혀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두 당은 모두 ‘중도층’과 ‘젊은층’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이들을 공략할 전략 마련에도 분주한 상황이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1∼23일 전국 만 19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원욱 ③ “‘새로운 노무현’의 가치, 진영논리 벗어난 ‘대화와 타협’”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되는 해, ‘새로운 노무현’에 대한 가치가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새로운 노무현’에 대한 가치와 관련해 “진영논리에 갇힌 싸움을 그만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미래설계를 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욱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인터뷰에서 “노무현 정신이라는 것에 대해 바라보는 사람마다, 처해있는 위치에 있는 입장에 따라 생각들이 다를 것 같다”면서 “새로운 노무현이라는 것이 반칙과 특권이 없는 나라, 원칙과 상식이 지배하는 나라를 과거 지향적이 아닌 미래지향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제도, 정책 등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과 관련해 “굉장히 큰 고민 속에서 나온 것이다. 그런데 지지그룹을 흐트러트리는 효과 이외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실천도 실현도 못한 정책”이라면서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정치 집단들이 진영논리에 갇힌 싸움을 그만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가치에 대해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고 ‘기회

[카드뉴스]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 도입에 반대 목소리 이어져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WHO가 현지시간 지난 25일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으로 분류한다는 제안(ICD-11)을 채택하면서, 국내 도입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게임이용장애(게임중독)란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하면서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게임을 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해당 행위를 스스로 중단하거나 통제하지 못하는 현상이 12개월 이상 지속될 시 게임이용장애로 진단한다. 28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따른 긴급토론회’가 개최됐으며 이날 오후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는 게임 개발자들이 WHO 게임질병코드분류 국내 도입 적극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도 성명서를 통해 게임을 ▲대중과 함께 숨쉬는 컨텐츠 ▲창의적 컨텐츠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컨텐츠 ▲예술적 가치를 포함한 컨텐츠로 정의하고, 명확하지 않은 기준으로 게임에 제한을 두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준비위원회(공대위)는 29일 공식 출범을 알리고 게임 질병코드 반대 활동

[카드뉴스] [노무현 서거 10주기추도식] 노무현의 꿈 ‘사람 사는 세상’

1.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 수 많은 시민들은 아직도 그를 잊지 않고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2.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 생전 일으킨 ‘노풍(盧風)’은 아직까지 남아있었습니다. 3. 무더위 속, 수많은 사람으로 인한 긴 줄에서도 추모객들은 밝은 얼굴로 ‘새로운 노무현’ 을 맞았습니다. 슬픔보다는 노 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계승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새로운 노무현’ 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는 의미입니다. 4.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진행 된 23일, 2만여 명의 시민들과 정치권 인사,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의 발자취를 따라 걸었습니다. 5. 할아버지의 자전거 뒤에서 손을 흔들던 꼬마, 손녀 노서은 양은 시간이 지나 중학생이 되어 부시 전 대통령의 팔짱을 끼고 추도식에 나타났습니다. 6.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인권에 헌신하면서 친절하고 따뜻한, 자신의 목소리를 용기 있게 내는 강력한 지도자의 모습을 그렸다”며 유족에게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7. 노 전 대통령의 첫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문희상 국회의장은 “노무현 대통령님! 보고 싶습니다. 존경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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