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에 17일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유가증가증권시장에서 인터지스는 21.58%나 치솟은 2845원에 거래 중이다.

동국제강의 주요 계열사인 인터니스는 사외이사가 이 지사와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소문이 돌았다.

같은 시간 형지엘리트는 9.44% 오른 1970원을 기록했다. 형지엘리트는 교복 관련 업체로 이 지사가 성남 시장 시절 내놨던 무상교복 관련 정책으로 수혜주로 떠올랐었다.

이 밖에 코스닥 시장에서는 동신건설(13.20%), 토탈소프트가(6.77%), 에이택티앤(20.35%) 등이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날 직권남용·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에 대해 1심 무죄 판결을 받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