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여야 3당 원내대표가 20일 국회 정상화를 위해 맥주 회동을 가졌다.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여의도 인근 맥주집에서 생맥주를 마시며 1시간 30여분동안 의견을 나누는 '호프 회동'을 가졌다.
그러나 이날 회동에서는 3자간의 입장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아 국회 정상화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이슈] 여야 3당 ‘호프(Hope) 회동’, 국회정상화 가시권...‘강대강 대치’는 여전
- 이인영 “‘호프회동’ 결과물 아쉬워...野, 통큰 결단 내려야”
- 여야 3당 원내대표, 20일 ‘호프회동’...꽉 막힌 ‘국회’ 뚫어낼까
- 오신환 “국회 정상화, 주말 지나면 가시권”
- 이인영 “국회 정상화, 키맨의 등장”...오신환 “맥주 잘사주는 형님 돼달라”
- 이인영 “황교안, 5·18망언 문제 해결하고 광주 찾아야”
- 이인영 “금주 내로 조건 없는 ‘국회정상화’이뤄야”
- 이인영, 취임 후 첫 당정청 회의...“민생현안 유기적 협업 중요”
- [이슈] ‘협상’ 경험 부족한 ‘이인영’?...“헌법개정특위 간사 시절 충분히 입증” 당내평가
- 이인영, 나경원 첫 만남서 “경청 협치 시작...임시국회라도 열자”
이은재 기자
ejlee@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