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마지막 공공분양, 59㎡ 이하 1614가구 공급
경의중앙선 도농역 역세권 대단지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야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야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다산신도시에 조성되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진행되는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들어서며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주)대우건설, 한신공영(주), 대보건설(주), ㈜다원디자인)이 함께 공급하고 시공은 대우건설컨소시엄이 맡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1㎡/59㎡ 총 1614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1㎡ 378가구 △59㎡ 123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으로만 이뤄진다. 전체 가구 수의 약 80%에 해당하는 1288가구가 특별공급되며 일반공급 물량은 326가구다. 다산신도시 자연앤 푸르지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330만 원대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급 규모의 공공주택 사업지구로 지금지구와 진건지구를 합쳐 총면적 475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8호선 다산역(예정)~잠실역까지 30분, 도농역~서울시청역까지 40분가량 소요된다.

왕숙천, 문령산, 황금산의 51만㎡ 규모 녹지공간과 5개의 친환경 공원이 주변에 위치한다. 금교초, 미금중, 도농중, 동화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 내에 있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지금지구 중심상업지구 인근에 위치해 이마트 다산점, 롯데백화점 구리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예정) 등이 가깝고 남양주 제2청사, 경찰서, 교육청 등 행정·법조타운(예정)이 인접해 있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다산신도시의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로 무주택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지금지구의 유일한 공공분양 아파트이기도 하며 소형 평형 100%로 구성했다. 지금지구에서 공급하는 단지 중 유일하게 전용면적 59㎡ 이하로 구성돼있다.

최첨단 보안 강화 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도 도입할 계획이다. 단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누고 첨단 장비를 활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 시스템이다. CCTV 설치 장소 확대, 영상 식별 기능 강화, 각 세대 현관에 비밀번호 노출을 최소화하는 푸시풀(Push-Pull) 디지털 도어락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다산신도시 내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로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을 기다려온 대기 수요자들이 많다”며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로 발전이 기대되는 요충지에 들어서 미래가치 또한 높이 평가받고 있고 우수한 설계와 커뮤니티 구성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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