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제공>
▲ <사진=우리은행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우리은행이 새로운 모바일 통합 플랫폼 ‘우리WON뱅킹’에 최적화된 특화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WON통장(입출식), WON적금, WON예금, WON신용대출, 모이면 금리가 올라가는 예금 등 5가지다.

먼저 WON통장은 개설만으로 스마트뱅킹 타행이체수수료, 우리은행 및 GS25편의점 자동화기기 현금인출수수료가 면제되는 입출식 통장이다. 우리WON뱅킹과 우리은행 모바일 웹 등에서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개설할 수 있다.

WON적금은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연 최대 2.6%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1년 만기로, 월 저축한도는 50만 원이다. 기본 금리는 적립방식에 따라 정액적립식 연 2.4%, 자유적립식 연 2.3%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0.2%포인트는 WON적금이 WON통장을 통해 신규 및 만기 해지된 경우 적용된다.

WON예금은 가입기간이 1개월~36개월로, 월 단위로 금액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기간에 따라 0.5%~1.05%의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만기 해지 시 기본금리의 2배 금리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가입기간이 12개월이면 기본금리 0.95%의 2배인 연 1.9%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WON 신용대출은 연소득 2000만 원 이상, 동일 회사 재직 6개월 이상인 직장인 대상 상품이다. 본인 명의 휴대폰을 이용해 우리WON뱅킹에서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최대 1억 원까지 465일 신청할 수 있다.

모이면 금리가 올라가는 예금은 공동구매 상품으로, 모집금액이 많을수록 높은 금리가 제공뙨다. 최소 가입금액 제한이 없어서 소액 예금 고객도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회차 별로 판매한도와 가입기간, 금리 등이 달라진다. 모집안내는 우리WON뱅킹 등에 공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뱅킹 출시에 맞춰 모바일에 최적화된 WON특화상품을 출시했다”며 “우리WON뱅킹이 고객의 삶과 밀착된 금융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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