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2 (수)

  • 맑음동두천 6.6℃
  • 흐림강릉 8.4℃
  • 구름조금서울 6.7℃
  • 박무대전 3.5℃
  • 흐림대구 4.6℃
  • 울산 6.5℃
  • 광주 5.7℃
  • 부산 8.5℃
  • 흐림고창 3.5℃
  • 제주 12.4℃
  • 구름조금강화 6.2℃
  • 흐림보은 3.1℃
  • 흐림금산 2.7℃
  • 흐림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5.2℃
  • 흐림거제 6.8℃
기상청 제공

정치

나경원 아들, 고교생 신분으로 ‘서울대 대학원’ 논문 제1연구 저자 논란

윤형진 교수 “나 원내대표...‘아들 연구 도와줄수 있겠냐’ 전화 왔다”
민주당 “나경원, 서둘러 입장 밝혀야”
한국당 “노컷뉴스, KBS 명예훼손으로 손해 배상 청구할 것”
나경원 “아들 논문 작성한 바 없어, 사실과 다른 물타기성 의혹 제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장남 김 모씨가 미국 고교 재학 시절 서울대 의대의 한 연구실 인턴으로 참여한 뒤, 당시 발표한 논문의 ‘제1저자’로 이름이 올라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여야간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 

10일 KBS와 노컷뉴스는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고 지난 2014년, 당시 나 원내대표의 아들이 고등학생 신분임에도 ‘서울대 대학원’ 소속으로 이름이 논문에 표기 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 윤형진 교수 “나경원, 아들 연구 도와달라고 연락 왔다”

노컷뉴스는 이 같은 보도를 전하면서 당시 나 원내대표가 서울대 윤형진 교수에게 청탁 전화를 했다고 전했다.

윤 교수는 노컷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미국 뉴햄프셔에서 개최되는 과학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싶다. 이를 위한 연구를 도와줄 수 있느냐는 연락을 평소 친분이 있던 나 원내대표로부터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 뉴햄프셔주 소재 고등학교에서 재학하던 김 씨는 당시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대 의대 윤 교수의 연구실 인턴으로 참여 했다”며 “연구결과를 2015년에 한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전했다. 

당시 김 씨는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에서 자신을 지도한 윤 교수와 대학원생 2명과 함께 제1저자로 이름이 올라갔다. 제1저자는 논문에서 가장 기여도가 높아야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시 고등학생 신분이던 김 씨가 어떻게 대학원생들을 제치고 제1저자로 기재됐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김 씨는 고등학생임에도 불구 이 논문에서 자신이 서울대 대학원 바이오엔지니어링 전공으로 표기가 되었고 이듬해 미국의 명문대인 예일대학교 화학과에 진학했다. 

KBS는 당시 김 씨를 지도한 윤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 씨가 참여한 연구가 난이도가 높지 않았다”며 “김 씨가 실제로 연구를 주도적으로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김 씨가 고등학생이 아닌 서울대학교 대학원생으로 기재된 것은 나도 모르는 일이다”며 “대학원생들이 실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나 원내대표실은 김 씨가 발표된 논문에 서울대 대학원생으로 기재된 경위에 대해 “연구원의 소속 부분은 포스터 게재가 확정된 이후 실제 학술대회 웹사이트에는 정확하게 고등학교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었다”며 “이보다 앞서 포스터 게재 심사용 1페이지 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제출 마감 시간에 쫓겨 실수로 다른 연구원과 같이 대학 소속으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명했다.

△ 민주당 “교신저자 윤 교수와 나 원내대표 서울대 82학번 동기” 

이 같은 보도가 나가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나경원 대표에게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날 이재정 대변인은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나 원내대표의 서울대 논문 참여 특혜의혹이 불거졌다”며 “해당 논문의 교신저자가 ‘나경원 의원의 부탁이 있었다’는 내용이 보도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교신저자인 윤 교수와 나 원내대표는 서울대 82학번 동기로 평소 친분도 있었다”며 “나 원내대표는 국민께 답해야 한다. 논문 참여 청탁 여부, 연구에 대한 아들의 실질 기여도, 이후 해당 연구 성과와 저명 학술회의 발표, 수상 실적 등이 아들의 미 예일대 입시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모두 명명백백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 한국당 “인터넷 언론, 실검조작 방치한 포털에도 법적조치 취할 것” 

민주당의 이 같은 요구에 나 원내대표는 이날 즉각 입장문을 내고 “제 아이는 당시 논문을 작성한 바가 없다”라며 “아이는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최우등졸업)으로 졸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과 다른 물타기성 의혹제기를 하는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는 아이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므로 허위사실을 보도할 경우 법적조치를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나 원내대표의 해명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한국당 공보국은 재차 성명서를 통해 재차 나 원내대표의 결백을 주장했다.
 
공보국은 “나 원내대표가 ‘제 아들은 논문을 작성한 바가 없다’고 확실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논문 작성 의혹 제기 기사를 보도한 노컷뉴스와 KBS에 대해 명예훼손에 의한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며 “일부 인터넷 언론과 실검조작을 방치한 포털 사이트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각 언론에서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보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슈] 검찰 개혁 통과…경찰 개혁은 어디에?
[폴리뉴스 송희 기자]무소불위처럼 여겨졌던 검찰의 권력이 축소됐다. 오늘 법무부는 오전 국무회의에서 직접수사 부서를 축소·조정하는 내용의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옛 특별수사부)가 4곳에서 2곳으로, 공공수사부(옛 공안부)가 3곳에서 2곳으로 축소됐고, 전문 분야 수사가 강조된 전담범죄 수사부서는 6개 검찰청 11곳에서 5개 검찰청 7곳으로 축소되는 등 직제개편에 따라 부서 13곳이 폐지된다. 검찰 개혁은 문 정부의 주요 공약이었고, 여기엔 국민도 검찰도 호응했다. 문무일 전 검찰총장도 검찰의 옛 과오를 적극 인정하고 검찰 권한을 분산하는 개혁에 동의했다. 검찰 개혁의 주요 내용이었던 검·경 수사권 조정의 방향성에 대해서 대부분의 국민들이 공감했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 부패한다는 것은 이미 지난 역사를 통해 여러 차례 경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 영국 등 선진국처럼 검찰에 기소권을 주되 수사권 일부는 경찰과 나눠 검찰의 지나친 권력을 제한하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수사권 조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수사종결권을 갖게 된 경찰이 다음 과제로 ‘검사의 독점적 영장청구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카드뉴스] 가치투자 하려는 당신,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분석틀!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가치투자. 기업의 미래가치를 정확히 판단해서, 기업 성장의 관점에서 투자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변동성이 큰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치투자가 가능할까? 하는 의문을 가진 투자자들도 많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은 신흥시장에 속해, 기업이 견고한 성장동력을 갖추고 있어도 글로벌 변수에 의해 취약한 모습을 자주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수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기초 골격과 미래 성장 플랜을 탄탄히 갖춘 기업은 외부의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죠. 카드뉴스에서는 건강한 투자 방식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업 분석의 기본 중 기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고전입니다. PER 계산법으로 먼저 기업을 들여다봅니다. PER은 현재의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이죠. PER은 기업이 얼마나 벌면 순이익이 주가와 같아지는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1주당 가격이 1만원이고 1주당 순이익이 840원이라면, PER은 11.배인데요. 주가가 1년 순이익의 11.9배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추세대로라면 이 기업이 약 12년간 순이익을 벌어들이면 내가 산 주가에 가깝다는 의미가 됩니다. PER은 그렇기에 낮을수록 좋고, 투자하기

[카드뉴스] 금태섭의 미래는...

[사진1] ”빨간 점퍼 K의원 잡겠다“ 정봉주, 최근 금태섭 지역구에 출사표 던져 ”솎아 내야“ 금태섭에 거친 비난 쏟아내 [사진2] 당론 거부해온 금태섭 "세상에 나쁜 날씨는없다” ‘언행불일치’라며 조국 비판하기도 [사진3] ‘공수처법 기권표’ 금태섭 ”공수처법, 검찰개혁에 일종의 장애물“ “자유한국당 가라“ 비난 쏟아져 [사진4] 진영 다른 하태경, 금태섭 옹호 ‘더불어독재당’ 언급하며 당론강요 비판 ”유승민 떠올라…국민들이 지켜줘야“ [사진5] 국회의원 소신투표, 의견 갈려 “당론 정치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배치” “소신투표, 정당 중심 정치에 어긋나” [사진6] 과거 당론 거부했던 민주당 의원들, 결국 탈당 ‘친문 패권 비판’ 조경태, 이언주 탈당 둘 다 사상적으로 본래 ‘보수’로 분류돼 [사진7] 금태섭의 미래는? 사상적으로는 민주당 주류와 동질성 깊어 여성인권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그 예 [사진8] 중요한 건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 생각 다르다고 문자폭탄·전화테러는 안 돼 노무현의 정신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 <사진=연합뉴스>


정경심, 재판 첫 출석... “검찰이 이 잡 듯 뒤졌다” 혐의 전면 부인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첫 재판에 출석해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 위조·사모펀드 관련 혐의 등을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판사)는 22일 정 교수의 첫 공판 기일을 열었다. 정 교수 측은 “검찰은 압도적인 수사력을 갖고 이 잡듯이 뒤졌다”며 “마치 피고인과 가족의 15년 동안의 삶을 CCTV를 설치해놓고 전 과정을 들여다보듯 수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검찰은 (행위의) 구성요건을 보고 이것이 과연 범행인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압수수색 등을 통해 사실과 맞지 않는 것을 찾은 후 '도덕적으로 문제가 된다', '특권층이 왜 자식을 이렇게 (대학에) 보내냐'는 식으로 문제 삼아 크게 부풀렸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교수 측은 딸의 입시비리 관련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하면서 “공소장을 보면 ‘확증 편향’이 생각한다”며 “검찰은 (딸의) 자기소개서를 보면서 혹시 사실과 다른 점이 없는지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방식으로 수사한 뒤 피고인을 기소했는데 무리한 부분이 상당히 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증명의 대상이 10년이 넘은 오래전 이야기인데 자료나 기억하는 사람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