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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올리패스 20일 코스닥 상장 예정, ‘청담동 주식 부자’ 피해주 오명 벗을까

-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씨 투자피해자 원금회복 가능성 요원해
- 이 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도 같은 날 예정돼

 

[폴리뉴스 이병철 기자]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리패스가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올리패스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가 투자자들에게 매도했던 종목 중 하나다. 공교롭게도 올리패스가 상장하는 20일에는 이 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 또한 예정돼 있다.

지난해 4월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 5년, 벌금 200억 원, 추징금 130억 원을 선고받은 이 씨는 2015년 당시 투자회사 미래투자파트너스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올리패스 주식을 최대 16만 원에 총 93억 원 매각했다. 이 씨의 사기행각 피해자는 232명, 피해금액은 292억 원에 달한다. 미래투자파트너스는 이 씨의 친동생 이희문씨가 대표로 있던 무인가 투자회사였다.

올리패스는 2006년 설립돼 자체 개발한 ‘올리패스 인공유전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RNA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올리패스 인공유전자 플랫폼은 기존 RNA 치료제와 달리 세포 투과성이 우수해 치료효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감소시키는데 특화돼 있다. 현재 이 기술을 이용해 비마약성 진통제(OLP-1002) 임상 1상이 진행 중인 상태로 투약의 70%가 완료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리패스는 성장성 특례로 상장되며 공모가는 2만 원이다. 올리패스의 공모 희망가는 최고 4만5000원이었으나 최근 투자심리 위축과 계속되는 신약의 임상실패로 인해 공모가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모 시 시가총액은 2775억 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올리패스가 성장성 특례로 상장되는 만큼 상장 이후 일정 기간 주가가 하락하면 공모가의 90% 수준으로 상장 주관사에서 재매입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올리패스의 공모가가 2만 원에 결정되면서 이 씨에게 투자피해를 본 피해자들의 피해 금액 회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일부 투자자들이 이 씨로부터 최고 16만 원에 주식을 매입했고 현재 시장 상황에서 주가의 급등 또한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이 씨의 사기행각으로 판매된 주식은 올리패스뿐만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인터넷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블루홀과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이 있다. 블루홀은 2015년 이 씨가 투자자들에게 주당 3만 원의 가격으로 판매했고 현재 약 38만 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또한 상장을 통해 투자자들의 피해 금액 일부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씨가 추천했던 종목 중 대부분은 아직 원금회복이 요원하거나 불가한 상태다. 휴젤, 네이처리퍼블릭을 비롯해 많은 업체가 주가가 하락했거나 아직 상장하지 못한 상태다.

한편 이 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 또한 오는 20일 예정돼 있다. 지난 6월 14일 검찰은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 심리로 열린 이 씨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이 씨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하고 이 씨의 동생 등 공범 3명에 대해 징역 3년에서 1년 6개월을 구형한 바 있다.



















[이슈] ‘협치’ 다짐한 21대 국회...원구성 협상·개헌·검찰개혁·朴사면 등 ‘첩첩산중’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21대 국회가 오는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여야는 ‘동물국회’, ‘역대 최악의 국회’ 오명을 썼던 20대 국회를 극복하고 협치를 통해 일하는 국회를 구현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21대 국회의 의석수 구성은 20대와 사뭇 다르다. 177석 ‘슈퍼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개헌을 제외한 대부분의 법안 처리가 가능해졌다. 야당을 포용하면서 협치를 선택할 수도 있고, 숫자로 야당을 압박하면서 개헌 드라이브에 힘을 실을 수도 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103석으로 여당을 견제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일단 여야는 국회 개헌을 앞두고 ‘협치’를 강조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외의 정치·사회·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민생을 챙기는 것이 최대 과제라는 시각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우리가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일자리도 지켜내야 한다”며 “(주 원내대표와) 국정의 동반자로서 늘 대화하고 협의해가면서 국민들께서 기대한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도 “코로나19 때문에 전대미문의 어려움을 국민들이 겪고 있다”며 “


[반짝인터뷰] 고민정 “소통 참 잘하는 정치인 되고 싶어...1호법안 재난안전법”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4·15 총선에서 수도권 최대 격전지였던 서울 광진을에서 서울시장 출신의 오세훈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21대 국회목표로 "소통을 참 잘하는 정치인이 되고싶다"며 1호법안으로 ‘재난안전법’을 내세웠다. 고 당선인은 < 폴리뉴스 >와인터뷰를 통해 4·15 총선을 치른 소감, 21대 초선 의원으로서의 목표, 청와대 출신으로서의 책임감, 민주당 177석의 의미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밝혔다. 고 당선인은 4·15 총선의 결과에 대한 평가를 두고 “새로운 정치가 열렸으면 하는 국민적 열망이 모인 결과라고 본다”며 “여기에 20대 국회에 대한 실망과 동물국회에서 벌어진 각종 물리적 폭력, 의원들의 막말등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 또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사사건건 발목 잡았던 야당을 국민들이 심판한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하는 국회’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국회 공전사태를 방지하는 것이 개정안의 핵심이다. 상시국회 운영체제, 상임위원회 운영 의무화 등을 국회법에 담아야 한다”며 “정당한 사유도 없이 국회 회의에 불참하는 의원의 세비를 단계적으로 삭감하는 벌칙 조항도 포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박원순, 민주노총 만나 ‘전국민 고용보험’ 논의 “복지국가로의 발걸음 내디딜 때”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과 만나 ‘전국민 고용보험’제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27일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김 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모두발언에서 박 시장은 “이번 코로나19 위기는 1997년 외환위기와는 달리 사회연대 방식으로 풀어내야 한다”며 “전면적인 전국민 고용보험 실시가 그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K방역의 일등공신은 누가 뭐래도 전 국민 건강보험”이라면서 “그런데 ‘일자리 방역’은 완전히 달랐다. 불편한 진실”이라고 꼬집었다. 박 시장은 “지금의 고용보험은 산업화 시대의 일반적 노동, 즉 대공장, 정규직, 남성, 고용관계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탈산업화와 경제의 서비스화, 그리고 디지털화 시대의 변화를 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 복지국가로의 거대한 발걸음을 내디딜 때”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전 국민 고용보험은 노조가 사회개혁의 주체로 나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고, 국민에게서 큰 박수를 받을 수 있다”며 “20세기 산업화 시대 복지국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21세기 복지국가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박 시장은 민주노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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