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폴리뉴스=김민준 기자]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엘르 패닝)와 필립 왕자(해리스 딕킨슨)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미셸 파이퍼)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다.

'말레피센트 2'는 개봉 확정과 함께 4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말레피센트 2'로 다시 돌아온 앤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 새롭게 합류한 미셸 파이퍼와 추이텔 에지오포의 모습이 보인다.

더욱 강력하고 화려한 역대급 배우들의 놀라운 싱크로율이 시선을 모은다.

전편에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공주의 매력으로 말레피센트와 이색 케미를 선보이며 모두를 사로잡은 오로라(엘르 패닝 분)는 숲 속 요정들의 여왕으로 성장해 전작에선 볼 수 없었던 주체적이고 강단 있는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한다.

오로라에게 청혼한 필립 왕자의 모습도 함께 담겨, 요정과 인간 왕국의 거대한 전쟁을 불러일으킨 두 사람의 결혼에 어떤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새롭게 합류한 할리우드의 대배우 미셸 파이퍼는 '잉그리스 왕비'로 변신, 인간 세계 최고의 전략가이자 말레피센트 최강의 적수답게 우아하면서도 냉철한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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