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사용하거나 광고하는 제품, 그를 상징하는 아이템, 콜라보 제품들이 가장 빨리, 가장 많이 불티나게 판매되며 뷔의 막강한 팬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미디어 이코노타임즈(EconoTimes)와 올케이팝은 뷔의 일본 굿즈가 순식간에 완판되었으며 전체 판매수량 또한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는 유료가입 회원만이 구입할 수 있는 방탄소년단 공식 굿즈 사전예약판매가 실시되었는데 뷔의 굿즈는 단 몇 분 만에 빠르게 매진되었다.

‘태태랜드’로 불리는 일본에서 굿즈 사전예약판매가 실시된 당일 야후재팬에 급상승 검색어로 뷔의 이름 ‘태형’이 30위에 올라올 정도로 넘사벽 인기를 자랑했다.

뷔의 공식굿즈 판매수량은 15,750개로 단 39분 만에 매진되었으며 수량이 가장 많은데도 불구하고 가장 빨리 매진되어 전 세계적인 뷔의 폭발적 인기를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18일 뷔의 중국 팬클럽인 바이두태형바에서는 중국의 대형 음악플랫폼 왕이원 뮤직에서 라우브와 컬래버레이션 한 ‘Make It Right’ 음원판매 팀내 1위를 기록해 뷔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였다.

뷔의 이름으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품절이나 베스트셀러에 등극하고 있다.

지난 9월 26일 시작한 일본 팝업스토어의 VT 코스메틱 향수 판매에서 뷔의 향수는 첫날 최초 단독품절을 기록하고 마지막 날인 10월 1일에도 최종 단독품절로 마감했다.

위플리에서 판매되고 있는 뷔의 마텔인형 역시 단독 품절을 기록한 후 뉴욕의 반스앤노블 매장, 필리핀의 SM 메가몰과 온라인에서도 품절을 기록, 일본에서도 유니버셜 스토어, 토이저러스, 타워레코드, HMV와 아마존 재팬에서 마텔인형 중 최고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IDN타임즈는 뷔가 품절시킨 8가지 물품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서울홍보영상에서 착용한 고가의 로브, BBMA에 참석 시 대기실에서 입은 티셔츠, 팔레트 브로치, 썸머패키지에 입고 나온 셔츠, 팔찌, 공식 계정 트위터 영상에서 입고 나온 셔츠 등이 그것이다.

뷔의 팬들은 뷔를 위해서라면 언제나 지갑을 열 준비가 되어있다. 최고의 인기에 걸맞는 압도적인 팬경제력은 앞으로도 품절 행렬을 지속시킬 전망이다.

뷔의 영상은 지속적인 인기를 얻으며 지난 8월 공개 두 달이 지난 시점에서도 월간 차트 1위를 기록, 6월에 이어 2회나 월간차트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사우디아라비아 공연에 이어 오는 26일, 27일, 29일 3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이번 투어의 파이널 콘서트를 개최하고 한국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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