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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최양화 기자] 19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는 모델 이현이와 아들 홍윤서, 미스코리아 박가원과 아들 강유준이 여행 설계자로, 아스트로 문빈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현이-박가원은 '아이와 함께 가면 더 좋은 여행지'를 주제로, '마카오'를 소개했다.

여행기 공개에 앞서 이현이는 “아이와 가기에 마카오만큼 좋은 여행지가 없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현이는 4년째 해마다 마카오로 육아여행을 떠난다고 밝혀 알찬 여행 정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마카오 도착 후 아이들에게 맞춤 장소로 과학센터와 호텔 수영장을 방문했다.

이현이와 박가원은 예상 외로 아들들보다 더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와 함께 여행 둘째 날에는 엄마들을 위한 코스가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원한 실내에서 쾌적하게 마카오의 건물들을 구경하며 쉬어가는 크루즈 투어, 아름다운 야경이 주는 낭만에 취할 수 있는 관람차 탑승 등 코스를 즐기며 아이들보다 신난듯한 이현이-박가원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더욱이 관람차에서 바라본 반짝이는 불빛들로 수놓아진 마카오의 아름다운 야경은 시청자들까지 황홀하게 만들며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홍윤서와 강유준은 여행 내내 케미 터지는 귀여운 형제 같은 면모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서로가 너무 좋아 부둥켜 안고 홍윤서는 형 강유준의 행동을 데칼코마니처럼 똑같이 따라 한 뒤 베시시 웃는 모습으로 엄마미소를 유발했다.

강유준은 어리광 부리다가도 자신을 업어주는 엄마 박가원에게 “나 너무 커서 엄마 힘들다”고 말하고 박가원이 딤섬을 맛있게 먹자 “내가 사주겠다”며 효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감동케 만들었다.

그러다 유준은 관람차를 타고 나서 박가원에게 "엄마 거기 깨져!"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준은 자신을 업은 박가원에게 "나 너무 커 가지고 엄마 힘들잖아. 엄마 내려"라며 "난 아기가 아니잖아"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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