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2 (월)

  •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3.4℃
  • 맑음서울 -0.1℃
  • 구름많음대전 2.5℃
  • 맑음대구 5.4℃
  • 맑음울산 5.2℃
  • 구름많음광주 3.8℃
  • 맑음부산 6.5℃
  • 구름조금고창 2.8℃
  • 제주 9.2℃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0.8℃
  • 맑음금산 2.6℃
  • 구름조금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정치

조국사태, 계엄령 문건에 ‘조응천·이철희·표창원’ 여당 내 다른 목소리

조응천 “내가 검찰이라면 (조국 전 장관) ‘뇌물’ 성격으로 수사”
이철희 “황교안 계엄령 연루설...낡은 정치 문법 ‘신중하게 따져 봐야’”
표창원 “조국 사태...내로남불로 보여 고민”

민주당이 당력을 모아 '조국 수호'에 나서고 있는 조국 사태와 '황교안-윤석열'을 겨냥한 기무사 계엄령 모의 문건에 대해, 당내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검사 출신의 조응천 의원과 내년 총선 출마를 포기한 이철희, 표창원 의원이 당과는 다른 목소리를 낸 것이다. 

조 의원은 24일 채널A의 시사프로그램 ‘김진의 돌직구쇼’에 출연해 정 교수에게 불거진 6억 원대 차명 주식 보유의혹에 “(조 전 장관의) 뇌물의 성격으로 수사해야 할 사안이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 교수는 지난해 1월 2차 전지업체 WFM 군산공장 기공식의 미공개 정보를 입수해 차명으로 주식 12만 주를 6억 원에 사들인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정 교수는 주식을 사면서 시세보다 2억 4000만 원 가량 싸게 산 것으로 알려져 의혹이 불거졌다.

이 같은 의혹을 놓고 조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주머니 돈이 쌈짓돈인데 액수가 크다”며 “시가보다 싼 가격으로 주식을 대량 매입했는데 그런 것들을 놓고, 내가 만약 검사라면 이건 (조 전 장관의)‘뇌물이냐 아니냐’로 수사를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이 사모펀드 투자에 관해 ‘사모펀드에 투자했다는 소리는 들었을 뿐 어디에 투자했는지 몰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조 전 장관이 이걸 알았나, 몰랐나를 가지고 크게 다툼이 있을것이다”며 “이 수사의 종착점은 2억 4천 만원의 차액 또는 횡령된 돈이 정 교수에게 건너간 것의 뇌물성 여부다. 제가 검사라면 나머지 20일 간 전력을 다해 수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당에서는 조 의원의 이 같은 목소리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여당은 그간 조국 사태에 있어 한 목소리로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검찰 수사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왔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당의 이철희 의원 역시 최근 기무사 계엄령 문건에 대해 여당과 다른 목소리를 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 의원은 이날 SBS의 시사프로그램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촛불정국 당시 군 계엄령 모의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놓고 “당 차원에서 이 문제를 그렇게까지 끌고 가는 것은 좋지 않다. 그것은 낡은 정치 문법이라고 본다”며 당의 태도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건에 나오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라는 표현 때문에 당시 NSC 의장 대행이던 황 대표가 연루된 것 아니냐는 것인데 이것은 조금 많이 나간 주장”이라며 “시민단체는 으레 좀 과하게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공당이 제1야당 대표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려면 더 신중하게 따져보고 증거를 찾아야 한다. 이런 얘기를 하면 우리 당에서 할 얘기가 아니라고 뭐라 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NSC에서 이 문제(계엄령)를 거론했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계엄 문건은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기각했을 때 들고 일어나는 민심을 어떻게 감당할 것이냐의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고 언급하며 “그런데 탄핵이 인용되었기에 군이 실행할 계기가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표창원 의원 역시 조 전 장관 사태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조 전 장관 사건으로 많은 불면의 밤을 보내며 괴로웠다”며 “우리 스스로에게 약이 된 공정성 시비를 내로남불 같은 모습으로 비춰지는게 가슴 아팠다”고 대답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법사위 국감에 임했다. 그런데 하루하루 지옥같았다”며 “자유한국당도 극단적인 언행을 동원해 공격했지만 듣는 순간은 지옥처럼 괴로웠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경청하고 수용할 부분도 있었다. 사실이 아닌 부분도 있었지만 국회법 절차가 지켜지지 않는것도 봐줄수가 없었다”며 “이를 하나하나 대응하는 과정에서 내로남불처럼 보일까봐 괴로웠다”고 이번 국감에 대한 여당의 입장과는 다른 개인적인 소감을 밝혔다.


















[이슈]‘靑 하명수사 의혹’ 수사관 숨진 채 발견…한국당 ‘3대 친문 게이트’ 총공세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리수사를둘러싼 선거조작 의혹이 커지고 있다.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받는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휘하 특감반 수사관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큰 파장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사태가 커지자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저지' 단식 농성을 풀고 국회로 향했던 공세를청와대로 집중하고 있다. 한국당은 이번 사태를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며‘3대 친문 게이트’로 규정하며 국정조사 및 송철호 현 울산시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청와대는 즉각 ‘억측’이라며 하명수사 의혹을 부인했다. 숨진 '백원우 특감반' 소속 A수사관, 수사 활동 위법 가능성 인지해 불안감 느껴 "윤석열 총장께 미안하다" 지난 1일 숨진 채 발견된 A수사관은 백 전 비서관 휘하의 특감반원으로 재직할 당시인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지방경찰청이 현직이었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의 비위 혐의를 수사한 바 있다. 당시 청와대에서 경찰청에 이첩한 김 전 시장 주변 비위 첩보가 울산경찰청으로 하달돼 수사가 이뤄졌는데, 민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들이 울산으로 내려가 수사상황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숨진 A수사관을 포함한 백 전 비


[반짝인터뷰] 김근식 “내년 총선, 수도권 중심 중도·보수대통합 필요...한국당, 혁신이 우선”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지난 26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29일 “내년 총선에서 야권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도·보수 대통합이 일어나야 한다”며 “중도·보수 대통합은 일반 유권자들이 볼 때 상당히 개혁적인 이미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날 ‘폴리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내년 선거는 대통령 임기 중반에 있는 중간 선거기 때문에, 정권에 대한 평가를 하는 ‘심판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대표적인 ‘안철수계’ 인물로,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의당을 창당할 때 참여했다. 또한 안 전 대표가 대선후보 시절 정책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야권의 대혁신과 대통합을 해야만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데, 그 혁신과 통합을 하는데 내가 필요한 일이 있으면 하겠다”며 총선 출마를 포함해 자기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보수대통합’론에 대해 “대한민국에 보수가 30%밖에 없는데, 30%로 통합해서 어떻게 여당을 이길 수 있느냐”고 반문하며 “내년 총선에서 정권에 대한 심판을 하겠다는 중도·보수 유권자들을 다 하나로 합쳐야 한다. ‘보수통합’이라고

[카드뉴스] 생소한 통신용어, ‘bps’는 무슨 뜻?

[폴리뉴스 김윤진 기자] “제공 데이터 소진시 1Mbps 제어 데이터 무제한” “클라우드 게이밍 권장 속도 20Mbps" 최근 동영상, 게임 등 스트리밍 서비스가 유행하면서 ‘bps'라는 통신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생소한 용어인데, 무슨 뜻일까요? ‘bps’란 ‘bits per second’의 약자로, ‘데이터 전송 속도’의 단위입니다. 1Mbps, 20Mbps 등에서 앞의 숫자는 1초 동안 송수신할 수 있는 bit(비트) 수를 말합니다. 1Kbps는 1000bps, 1Mbps는 1000Kbps, 1Gbps는 1000Mbps로 환산됩니다. 여기에 낯익은 용어인 컴퓨터 정보 처리 단위 ‘byte'를 대응해봅니다. 1bps는 컴퓨터 정보 처리 단위와 대응하면 8byte가 됩니다. 즉, 1Mbps 속도로는 1초당 0.125MB, 1Gbps 속도로는 1초당 125M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셈입니다. 그래도 어렵다고요? 그렇다면 이번엔 bps가 생활 속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1Mbps라면, 텍스트 위주의 카카오톡이나 웹서핑은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Mbps라면 SD(640x480) 화질의 동

[카드뉴스] 청년들과 황교안의 불통(不通)과 쇼통(show通) 사이

[사진1] “청년 취향을 저격하겠다“ 황교안, 30여 명 ‘청년 공감단’ 마주해 미팅 최근 정치 행보에 대한 쓴소리 나와 [사진2] ‘페어플레이 대한민국’ 황교안 “당 윤리위 규정에 채용비리 범죄 명시” “친인척 채용‧입시비리 밝혀지면 당 공천에서 배제“ [사진3] 황교안 면전에 쏟아진 청년들 비판 ”‘갑질 논란’ 박찬주 대장 영입, 청년의 신뢰 잃는 행보“ ”청년이 관심 가질만한 정책에 집중해야“ [사진4] ”오후 2시, 정상적으로 사회생활 하는 청년들은 못 와” “금수저 청년들만 청년으로 생각하나“ 황교안 ”날카로운 말씀 잘 들었다“ [사진5] ‘샤이(shy)보수가 아니라 셰임(shame)보수’ ”한국당 하면 ‘노땅 정당’ 떠올라“ 비판 사항 수첩에 받아적은 황교안 [사진6] 한국당 공식 유튜브, 청년들 쓴소리 빠져 문재인 정부 비판 청년 목소리만 실려 황교안식 ‘불통’…누리꾼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 [사진7] ‘팬미팅’ 소리 나온 文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와 달리 누리꾼 ”직언하는 청년들 있어 희망 보인다“ 쇼(show)통 논란은 종식 [사진8] 굳은 표정으로 행사장 떠난 황교안 청년과의 토론 없이, 의견 청취 후 마무리 발언만 쇼통


김연철, "원산·갈마 공동개발. 전망과 조건, 환경 마련돼야...동해관광특구 개발, 9·19 합의사항”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최근 정부가 원산과 갈마의 공동개발 의사를 북한에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 “원산과 갈마에 대한 투자 문제는 전망과 조건, 환경이 마련되어야 논의가 가능하다”며 “우리가 북한에 제안한 것은 구체적 안이 아니라 대략 여러 가지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동해 관광특구 공동개발’에 대해서도 “9·19 남북정상회담 합의사항 중 하나였다”며 “금강산-설악산 권역을 연계해 발전시켜나가자는 것은 남북관계에서 오래된 공통의 목표로 통일부도 강원도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고 거론했다. 김 장관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 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며 최근 남북관계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김 장관은 ‘경색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남북관계’에 대해 “남북관계의 독자적 역할 공간을 찾고, 확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북미관계의 돌이킬 수 없는 전환을 위해서도 남북관계가 할 수 있는 역할들이 분명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남측 시설의 철거’를 지시한 것에 대해 “금강산 관광 이외에도 아직 남아 있는 남북 간 협력의 공간들을 발굴하고 넒히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