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3 (화)

  • 흐림동두천 -3.6℃
  • 맑음강릉 0.1℃
  • 구름조금서울 -2.7℃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2.3℃
  • 구름많음광주 3.6℃
  • 맑음부산 3.2℃
  • 흐림고창 3.9℃
  • 흐림제주 8.1℃
  • 구름많음강화 -3.6℃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4.6℃
  • 맑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경제

하나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404억…전년比 7.8%↑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40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증가한 것이다.

3분기 기준으론 836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41.8%, 직전 분기 대비 27.0% 늘었다.

또 하나금융의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4조345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2% 상승했다. 또 3분기 기준으론 1조4588억 원의 이자이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2.24% 상승, 직전 분기 대비 0.1% 감소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의 핵심인 수수료이익은 3분기 누적 기준 1조669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줄었다. 3분기 기준 수수료이익도 5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직전 분기 대비 9.3%씩 하락했다.

금융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9월말 기준 14.17%였다. 지난 6월 말보다 5.2%포인트, 지난해 말보다 7.6%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8%로 지난 2분기 대비 0.08%포인트, 전년 말 대비 0.11%포인트 하락해 소폭 개선됐다. NPL 비율은 부실채권 현황을 나타내는 건전성 지표다. 이 비율이 낮을수록 금융사가 보유한 여신의 건전성이 양호하다는 뜻이다.

또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0.01%, 총자산수익률(ROA)는 0.69%를 기록했다. 3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540조3000억 원으로 지난 6월 말보다 3.8%, 지난해 말보다 9.6% 늘었다.

계열사별로 보면 그룹 내 핵심 자회사인 하나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791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하나금융은 “1분기에 임금피크 퇴직비용(1260억 원)과 원화 약세로 인한 비화폐성 환산손실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명동사옥 매각이익(약 3천200억원)이 이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757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0%, 직전 분기 대비 36.7% 상승한 수치다.

또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이 4조7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수수료이익이 6766억 원으로 5.2% 각각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직전 분기보다 0.07%포인트 감소한 1.47%를 기록했고, 원화대출금은 9월말 현재 214조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9% 증가했다.

이밖에도 하나카드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49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8%나 하락했다. 다만 3분기 기준으론 직전 분기 대비 4.7% 오른 162억 원이었다.

또한 하나캐피탈이 770억 원, 하나생명이 172억 원, 하나저축은행의 113억 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승열 하나금융 부사장(최고재무책임자)은 이날 실적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NIM 하락 추세가 올해 4분기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부사장은 특히 “금리가 상당히 내린 상태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내년 이자이익 증가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규모 손실을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관련해선 “투자상품으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부분이 있어 자산관리 수수료 수익은 어려워질 게 분명하다”며 “투자금융(IB) 수수료와 퇴직연금 수수료에 중점을 두고 보완하려 한다”고 말했다.

강민혜 기자

경제부에서 금융당국, 은행, 보험, 카드 등을 맡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경제와 금융을 공부하고 취재합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靑 하명수사 의혹’ 수사관 숨진 채 발견…한국당 ‘3대 친문 게이트’ 총공세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리수사를둘러싼 선거조작 의혹이 커지고 있다.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받는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휘하 특감반 수사관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큰 파장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사태가 커지자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저지' 단식 농성을 풀고 국회로 향했던 공세를청와대로 집중하고 있다. 한국당은 이번 사태를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며‘3대 친문 게이트’로 규정하며 국정조사 및 송철호 현 울산시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청와대는 즉각 ‘억측’이라며 하명수사 의혹을 부인했다. 숨진 '백원우 특감반' 소속 A수사관, 수사 활동 위법 가능성 인지해 불안감 느껴 "윤석열 총장께 미안하다" 지난 1일 숨진 채 발견된 A수사관은 백 전 비서관 휘하의 특감반원으로 재직할 당시인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지방경찰청이 현직이었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의 비위 혐의를 수사한 바 있다. 당시 청와대에서 경찰청에 이첩한 김 전 시장 주변 비위 첩보가 울산경찰청으로 하달돼 수사가 이뤄졌는데, 민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들이 울산으로 내려가 수사상황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숨진 A수사관을 포함한 백 전 비


[반짝인터뷰] 김근식 “내년 총선, 수도권 중심 중도·보수대통합 필요...한국당, 혁신이 우선”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지난 26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29일 “내년 총선에서 야권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도·보수 대통합이 일어나야 한다”며 “중도·보수 대통합은 일반 유권자들이 볼 때 상당히 개혁적인 이미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날 ‘폴리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내년 선거는 대통령 임기 중반에 있는 중간 선거기 때문에, 정권에 대한 평가를 하는 ‘심판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대표적인 ‘안철수계’ 인물로,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의당을 창당할 때 참여했다. 또한 안 전 대표가 대선후보 시절 정책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야권의 대혁신과 대통합을 해야만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데, 그 혁신과 통합을 하는데 내가 필요한 일이 있으면 하겠다”며 총선 출마를 포함해 자기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보수대통합’론에 대해 “대한민국에 보수가 30%밖에 없는데, 30%로 통합해서 어떻게 여당을 이길 수 있느냐”고 반문하며 “내년 총선에서 정권에 대한 심판을 하겠다는 중도·보수 유권자들을 다 하나로 합쳐야 한다. ‘보수통합’이라고

[카드뉴스] 생소한 통신용어, ‘bps’는 무슨 뜻?

[폴리뉴스 김윤진 기자] “제공 데이터 소진시 1Mbps 제어 데이터 무제한” “클라우드 게이밍 권장 속도 20Mbps" 최근 동영상, 게임 등 스트리밍 서비스가 유행하면서 ‘bps'라는 통신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생소한 용어인데, 무슨 뜻일까요? ‘bps’란 ‘bits per second’의 약자로, ‘데이터 전송 속도’의 단위입니다. 1Mbps, 20Mbps 등에서 앞의 숫자는 1초 동안 송수신할 수 있는 bit(비트) 수를 말합니다. 1Kbps는 1000bps, 1Mbps는 1000Kbps, 1Gbps는 1000Mbps로 환산됩니다. 여기에 낯익은 용어인 컴퓨터 정보 처리 단위 ‘byte'를 대응해봅니다. 1bps는 컴퓨터 정보 처리 단위와 대응하면 8byte가 됩니다. 즉, 1Mbps 속도로는 1초당 0.125MB, 1Gbps 속도로는 1초당 125M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셈입니다. 그래도 어렵다고요? 그렇다면 이번엔 bps가 생활 속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1Mbps라면, 텍스트 위주의 카카오톡이나 웹서핑은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Mbps라면 SD(640x480) 화질의 동

[카드뉴스] 청년들과 황교안의 불통(不通)과 쇼통(show通) 사이

[사진1] “청년 취향을 저격하겠다“ 황교안, 30여 명 ‘청년 공감단’ 마주해 미팅 최근 정치 행보에 대한 쓴소리 나와 [사진2] ‘페어플레이 대한민국’ 황교안 “당 윤리위 규정에 채용비리 범죄 명시” “친인척 채용‧입시비리 밝혀지면 당 공천에서 배제“ [사진3] 황교안 면전에 쏟아진 청년들 비판 ”‘갑질 논란’ 박찬주 대장 영입, 청년의 신뢰 잃는 행보“ ”청년이 관심 가질만한 정책에 집중해야“ [사진4] ”오후 2시, 정상적으로 사회생활 하는 청년들은 못 와” “금수저 청년들만 청년으로 생각하나“ 황교안 ”날카로운 말씀 잘 들었다“ [사진5] ‘샤이(shy)보수가 아니라 셰임(shame)보수’ ”한국당 하면 ‘노땅 정당’ 떠올라“ 비판 사항 수첩에 받아적은 황교안 [사진6] 한국당 공식 유튜브, 청년들 쓴소리 빠져 문재인 정부 비판 청년 목소리만 실려 황교안식 ‘불통’…누리꾼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 [사진7] ‘팬미팅’ 소리 나온 文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와 달리 누리꾼 ”직언하는 청년들 있어 희망 보인다“ 쇼(show)통 논란은 종식 [사진8] 굳은 표정으로 행사장 떠난 황교안 청년과의 토론 없이, 의견 청취 후 마무리 발언만 쇼통


김연철, "원산·갈마 공동개발. 전망과 조건, 환경 마련돼야...동해관광특구 개발, 9·19 합의사항”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최근 정부가 원산과 갈마의 공동개발 의사를 북한에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 “원산과 갈마에 대한 투자 문제는 전망과 조건, 환경이 마련되어야 논의가 가능하다”며 “우리가 북한에 제안한 것은 구체적 안이 아니라 대략 여러 가지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동해 관광특구 공동개발’에 대해서도 “9·19 남북정상회담 합의사항 중 하나였다”며 “금강산-설악산 권역을 연계해 발전시켜나가자는 것은 남북관계에서 오래된 공통의 목표로 통일부도 강원도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고 거론했다. 김 장관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 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며 최근 남북관계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김 장관은 ‘경색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남북관계’에 대해 “남북관계의 독자적 역할 공간을 찾고, 확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북미관계의 돌이킬 수 없는 전환을 위해서도 남북관계가 할 수 있는 역할들이 분명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남측 시설의 철거’를 지시한 것에 대해 “금강산 관광 이외에도 아직 남아 있는 남북 간 협력의 공간들을 발굴하고 넒히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