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div>5일 <strong>포항 포스코한마당체육관</strong><strong>에서 </strong>열린 포스코 '도전 안전골든벨'에서 최정우 회장이 최후의 1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 제공></strong>
5일 포항 포스코한마당체육관에서 열린 포스코 '도전 안전골든벨'에서 최정우 회장이 최후의 1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포스코는 협력사와 함께 안전의식과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제2회 도전 안전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포항 포스코한마당체육관에서 개최된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최종 진출자 400명과 포스코 각 부서와 협력사의 응원단 600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여했다.

도전 안전골든벨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사내 안전기준 등에 관한 다양한 문제가 출제됐으며, 포스코 안전 주요내용을 전달하는 북 퍼포먼스와 안전골든벨을 축하하는 전자현악기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졌다.

최정우 회장은 패자부활전과 최후의 1인에게 마지막 문제를 직접 출제하며 참여자들과 함께했다.

최 회장은 “함께 학습하고 함께 실행하면서 우리의 안전역량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올리자”며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기업시민의 첫 걸음이며 안전해서 행복한 포스코를 만들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 선강설비부 김종필 씨가 최후의 1인에 올라 마지막 문제를 풀어내며 골든벨을 울렸다. 포스코는 최후의 1인에게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고 예선 성적이 우수한 부서와 협력사 그리고 최후의 1인을 배출한 포항제철소 선강설비부 등 7개 단체에 대해서도 시상을 진행했다.

한편 포스코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3년간 1조1050억 원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불안전한 시설물을 추가로 발굴해 집중 개선하는 ‘안전시설물 긴급조치반’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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