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모유유산균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월요일인 11월 4일 오전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먼저 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유산균 가운데서도 모유유산균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은 혈당 감소를 도우며 특히 장 점막의 기능을 향상시켜 면역력 증강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구르트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등과 함께 섭취시 대장 건강에 좋은 유익균이 증가, 대장암 발생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체중 감소, 복부 내장지방 감소 등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jtbc에서도 소개한 모유유산균은 임신변비에도 도움이 되는 모유유산균은 임산부들이 임신초기부터 모유 수유 기간까지 꾸준히 먹는 제품을 말한다.

또한 최근에는 미생물 샤워라 칭하며 출산할 때 아이가 엄마 몸에 있는 유산균을 그대로 물려 받아 첫 면역력을 결정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모유에 많이 들어있는 비피도박테리아는 아기 몸에 정착해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것을 돕는다.

임신했을 때부터 꾸준히 유산균을 섭취해 유익한 균이 많이 증식된 장내 환경을 만들어 주면 아기가 태어났을 때 좋은 균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것. 엄마가 아기에게 모유를 먹일 때도 유익한 박테리아, 미생물을 같이 주게 된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면역과 항균물질 형성, 장내 세균구성 정상화, 유해균 생성 억제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락토바실러스균을 강화해서 섭취할 경우 건강에 좋다.

특히 유산균의 먹이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스트레스 또는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장 건강과 면역력이 약화된 현대인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임신 초기 프로게스테론 황체 호르몬의 분비가 장의 운동을 방해하고 중기에 경우 철분을 섭취 하면서 장의 운동을 더디게 만든다.

거기에 임신 후기에는 태아와 자궁이 커지면서 장을 압박하게 되고 배변 활동에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임신 초기부터 임산부는 변비 증상 개선을 위해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할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임산부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할 때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합성첨가물 미함유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 jtbc 화면캡쳐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