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경남지역 청년들 취업 위해 마련

2019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기업 채용박람회 포스터<사진=LH 제공>
▲ 2019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기업 채용박람회 포스터<사진=LH 제공>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협력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고 경남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2019년도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기업 채용박람회'를 7일 경남 진주시 소재 국립경상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는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와 협력 중소기업 신규 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공동으로 협력기업 채용박람회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경상대학교, 진주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내 청년층 구직자와 40여 개 협력기업이 구인·구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7일 개최된 박람회에서는 취업 희망자와 참가기업 인사담당자간의 현장면접 및 상담이 진행됐다.

이외 면접사진 촬영 및 면접 헤어·메이크업 교육 등 부대행사와 취업과 사회진출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개그맨 김재욱 씨의 특별 강연이 마련됐다.

또한 LH는 채용박람회가 실질적인 신규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람회에 참여한 협력 중소기업 중 신규 정규직원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인건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 인건비 지원계획 : 신규인력 월 급여의 30%, 최대 70만원, 1년간 30인 한도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층은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고, 협력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LH는 많은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