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이형성증은 인유두종바이러스 (HPV)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HPV 바이러스는 발견된 종류만 100여가지 이상으로 위험정도에 따라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바이러스이다.

100여종의 바이러스중 40여종이 생식기관에서 발견되고 자궁경부 상피 내에 병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인유두종 바이러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초기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방치하게 된다면 질분비물 증가, 악취를 동반한 냉대하, 하복부 통증, 배란혈, 배란통, 부정출혈 등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어 각별한 주위와 예방이 필요하다. 또한 이는 정기적인 자궁경부이형성증 검사와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환이다.

자궁경부의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인 자궁경부이형성증은 HPV바이러스가 활발히 활동하여 경부 세포를 암의 전단계인 이형성 세포로 변형시킨 상태를 말하는데 변형된 범위, 깊이 등에 따라 1단계, 2단계, 3단계로 진단할 수 있으며 더 진행되는 경우에는 자궁경부암으로 이행되기도 한다.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는데 까지는 평균 7~10년 정도 소요가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도 있다. 특히 성경험이 있는 여성의 80%정도는 일생에 한번은 HPV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고 한다.

자궁경부이형성증 진단후 2단계 이상 진행되어 자궁경부 상피세포의 비정상적인 변형이 계속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부위를 절제하는 원추절제술을 받는 사례도 적지 않다.

하지만 자궁경부이형성증은 변형된 세포를 제거 한다고 하더라도 바이러스를 제거 할 수 없고 원추절제술 후 4명중 1명 이상은 또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조직 손상으로 인해 자궁경부무력증과 같은 후유증이 올 수 있고 자궁경부의 길이가 짧아지고 얇아질 수 있어 향후 임신 계획은 가지고 있는 젊은 여성에게는 적합하지 않는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의 치료는 수술을 우선으로 고려하기 전에 먼저 병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산부인과의 정확하고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환자분의 현재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한의원의 면역처방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함으로서 수술 없이 자궁경부이형성증과 HPV바이러스를 함께 치료가 가능한 양한방 병행 진료 시스템을 갖춘 한의원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세침습 레이저 치료 시술을 통해 비정상적인 자궁경부이형성증 세포를 빠르게 탈락시키고 그 자리를 정상 세포가 채울 수 있도록 세포의 탈락과 재생을 촉진해주는 치료이다. 이는 열을 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재생을 촉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정상조직의 손상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질정제 치료는 질내부와 자궁경부의 만성염증을 완화해주고 질내부에서 정상 유산균이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약치료는 환자 개인 맞춤식으로 처방하여 병증의 진행정도와 동반 질환 여부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건강한 세포가 재생할 수 있도록 하고 자궁경부 병변이 빠르게 회복 될 수 있도록 도와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의 활동을 차단하고 자궁경부이형성증 원인이 되는 HPV 바이러스까지 치료하는 한의원을 선택해야 한다.

자궁경부 이형성증은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관찰하여야 하고 평상시에도 자궁경부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자궁경부이형성증의 치료와 예방을 실천하는데 중요하다.

도움말 : 강남 교대역 이음여성한의원 김우성 대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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