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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김경지 민주당 부산 첫 '출사표' "이번엔 바꾼다"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부산 금정구지역위원장 부산서 첫 공식 출마선언
부산대 학생운동, 노동운동, 행정고시, 사법고시 합격
"한 집안이 8선, 30여년...독재시절도 아니고.." "경제민주화와 평화체제에 기여하고 파"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선언해 부산금정구가 전국적인 관심 지역구로 부상하고 있다.

지역구 내의 장전동에 소재한 부산대학교를 졸업한 김경지 위원장은 출마선언문에서 "부자(父子)가 한 지역에서 30년 넘게 국회의원을 하는 곳, 이제는 바꿀 때가 됐다"며 '금정구의 권력교체'를 주장했다.

금정구는 13대 민정당에서 출발해 5선을 기록한 고 김진재 의원에 이어 아들인 김세연 의원(자유한국당)이 18대부터 내리 3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1988년 13대 총선에서는 '김영삼 대통령 만들기' 바람을 타고 부산 전 지역구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될 때도 김진재 의원이 민정당 후보로 유일하게 당선되기도 했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 경제학과 85학번인 김경지 위원장은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참여했다. 김 위원장은 행정고시(42회)에 합격해 전라남도와 기획재정부, 부산국세청 등에 근무했고, 재직 중 2004년 사법시험(연수원 36기)에도 합격했다. 이후 정계에 입문해 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을 거쳐 금정구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경지 위원장은 "금정구는 한 집안이 30년 넘게 국회의원을 하고 있지만, 국가 주도로 이뤄진 사업이 사실상 없다는 사실만으로도 이제는 바꿔야할 때"라며 "김세연 의원에 맞설 후보가 김경지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출마를 공식화한다"고 부산지역 첫 출마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정미영 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2석을 석권했고, 구의회에서도 6:7로 선전하는 등 사실상 승리를 거둬,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의 승부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김세연 의원이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고 바른정당을 거쳐 자유한국당에 복귀하는 사이에, 지역위원회를 지켜온 백종헌 전 부산시의회 의장이 출마를 공언하고 있어 보수성향의 표심이 갈릴 경우, 김경지 위원장이 집권여당 후보로서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지원 속에 '험지'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민주당의 지지율이 예전과 같지 않다지만, 3년 전보다는 지형이 좋다"며 "더 길게 보면 30여 년 이래 가장 해볼만한 때"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부 같은 지역 출마설이 거론되는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에 대해 김 위원장은 "우리는 한 편"이라면서도 "좋은 경쟁자 또는 협력자가 될 수 있다. 박 의장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 경선규정에 중도사퇴하면 감점 규정이 강화된 데다가 40대 초반의 초선으로 '초고속'으로 광역의회 의장이 된 박 의장이 '부산대 11년 선배'인 김 위원장과 맞붙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김 위원장이 "금정구가 갖고 있는 항일운동과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되살리고, 교육과 문화가 생산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출마선언대로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는 등 부산지역 민주화운동의 산실로 평가받는 모교가 자리잡은 금정에서 "30여년 부자세습"을 넘어 "민주주의와 평화협력 체제로 가는 경부고속도로의 시발점"에 민주당 깃발을 세울지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슈]‘靑 하명수사 의혹’ 수사관 숨진 채 발견…한국당 ‘3대 친문 게이트’ 총공세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리수사를둘러싼 선거조작 의혹이 커지고 있다.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받는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휘하 특감반 수사관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큰 파장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사태가 커지자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저지' 단식 농성을 풀고 국회로 향했던 공세를청와대로 집중하고 있다. 한국당은 이번 사태를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며‘3대 친문 게이트’로 규정하며 국정조사 및 송철호 현 울산시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청와대는 즉각 ‘억측’이라며 하명수사 의혹을 부인했다. 숨진 '백원우 특감반' 소속 A수사관, 수사 활동 위법 가능성 인지해 불안감 느껴 "윤석열 총장께 미안하다" 지난 1일 숨진 채 발견된 A수사관은 백 전 비서관 휘하의 특감반원으로 재직할 당시인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지방경찰청이 현직이었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의 비위 혐의를 수사한 바 있다. 당시 청와대에서 경찰청에 이첩한 김 전 시장 주변 비위 첩보가 울산경찰청으로 하달돼 수사가 이뤄졌는데, 민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들이 울산으로 내려가 수사상황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숨진 A수사관을 포함한 백 전 비


[반짝인터뷰] 김근식 “내년 총선, 수도권 중심 중도·보수대통합 필요...한국당, 혁신이 우선”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지난 26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29일 “내년 총선에서 야권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도·보수 대통합이 일어나야 한다”며 “중도·보수 대통합은 일반 유권자들이 볼 때 상당히 개혁적인 이미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날 ‘폴리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내년 선거는 대통령 임기 중반에 있는 중간 선거기 때문에, 정권에 대한 평가를 하는 ‘심판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대표적인 ‘안철수계’ 인물로,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의당을 창당할 때 참여했다. 또한 안 전 대표가 대선후보 시절 정책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야권의 대혁신과 대통합을 해야만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데, 그 혁신과 통합을 하는데 내가 필요한 일이 있으면 하겠다”며 총선 출마를 포함해 자기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보수대통합’론에 대해 “대한민국에 보수가 30%밖에 없는데, 30%로 통합해서 어떻게 여당을 이길 수 있느냐”고 반문하며 “내년 총선에서 정권에 대한 심판을 하겠다는 중도·보수 유권자들을 다 하나로 합쳐야 한다. ‘보수통합’이라고

[카드뉴스] 생소한 통신용어, ‘bps’는 무슨 뜻?

[폴리뉴스 김윤진 기자] “제공 데이터 소진시 1Mbps 제어 데이터 무제한” “클라우드 게이밍 권장 속도 20Mbps" 최근 동영상, 게임 등 스트리밍 서비스가 유행하면서 ‘bps'라는 통신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생소한 용어인데, 무슨 뜻일까요? ‘bps’란 ‘bits per second’의 약자로, ‘데이터 전송 속도’의 단위입니다. 1Mbps, 20Mbps 등에서 앞의 숫자는 1초 동안 송수신할 수 있는 bit(비트) 수를 말합니다. 1Kbps는 1000bps, 1Mbps는 1000Kbps, 1Gbps는 1000Mbps로 환산됩니다. 여기에 낯익은 용어인 컴퓨터 정보 처리 단위 ‘byte'를 대응해봅니다. 1bps는 컴퓨터 정보 처리 단위와 대응하면 8byte가 됩니다. 즉, 1Mbps 속도로는 1초당 0.125MB, 1Gbps 속도로는 1초당 125M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셈입니다. 그래도 어렵다고요? 그렇다면 이번엔 bps가 생활 속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1Mbps라면, 텍스트 위주의 카카오톡이나 웹서핑은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Mbps라면 SD(640x480) 화질의 동

[카드뉴스] 청년들과 황교안의 불통(不通)과 쇼통(show通)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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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원산·갈마 공동개발. 전망과 조건, 환경 마련돼야...동해관광특구 개발, 9·19 합의사항”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최근 정부가 원산과 갈마의 공동개발 의사를 북한에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 “원산과 갈마에 대한 투자 문제는 전망과 조건, 환경이 마련되어야 논의가 가능하다”며 “우리가 북한에 제안한 것은 구체적 안이 아니라 대략 여러 가지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동해 관광특구 공동개발’에 대해서도 “9·19 남북정상회담 합의사항 중 하나였다”며 “금강산-설악산 권역을 연계해 발전시켜나가자는 것은 남북관계에서 오래된 공통의 목표로 통일부도 강원도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고 거론했다. 김 장관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 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며 최근 남북관계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김 장관은 ‘경색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남북관계’에 대해 “남북관계의 독자적 역할 공간을 찾고, 확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북미관계의 돌이킬 수 없는 전환을 위해서도 남북관계가 할 수 있는 역할들이 분명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남측 시설의 철거’를 지시한 것에 대해 “금강산 관광 이외에도 아직 남아 있는 남북 간 협력의 공간들을 발굴하고 넒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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