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수면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제 숙면에 도움을 주는 침대 매트리스, 베개 등 침구류 산업이 급성장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한국수면산업협회는 올해 국내 슬리포노믹스 시장이 3조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미국 수입 침대매트리스 전문 브랜드인 ‘WMDK’는 “최근 더욱 편안한 수면을 위해 수입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났지만, 침대 매트리스를 고르는 정확한 방법에 대한 노하우가 아직까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WMDK 측은 가장 편안한 매트리스 타입은 ‘수면 자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가장 편안한 매트리스 타입은 자신의 ‘수면 자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 WMDK는 매트리스 수면 자세를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며, 이용자가 어떤 자세로 수면을 주로 취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올바른 자세로 수면을 취하는 이들의 경우 신체가 매트리스와 닿는 면적이 많기에 신체 전체를 감싸 안아줄 수 있는 타입의 매트리스가 적합하다. 푹신한 매트리스의 경우 엉덩이 쪽의 압력이 높아 허리가 들릴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단단한 매트리스를 택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WMDK는 미국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 매트리스의 리스폰스 퍼포먼스 H5 펌 타이트 탑, WMDK의 공식 수입 브랜드 스파이널 케어 베딩의 젤 페딕 유로탑 등을 추천하고 있다. 

측면으로 돌아 누워 수면을 취하는 자세의 경우 단단한 매트리스보다는 푹신한 매트리스가 도움이 된다. 골반과 어깨부위에 압력이 집중되므로 너무 단단한 매트리스를 사용할 경우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 추가로 매트리스 위에 필로우 탑과 같은 토퍼가 올라간 매트리스를 사용한다면 더욱 도움이 된다. 

이 경우와 관련해 WMDK는 스파이널 케어 베딩의 스트레스 릴리프와 메모리 폼 매트리스 브랜드 중 업계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템퍼페딕의 어댑트 미디엄 28T를 권장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엎드려서 수면을 취하는 경우다. 이 경우 허리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단단하면서도 약간은 푹신한 매트리스가 적절하다. 단단한 매트리스는 허리가 아치형으로 변해 부담이 갈 수 있다. WMDK가 추천하는 브랜드는 씰리매트리스의 포스쳐피딕 하이브리드 쿠퍼2 플러쉬 모델, WMDK 공식 수입 브랜드 쉬프만의 아나폴리스 매트리스 등이 있다.

끝으로 WMDK 관계자는 “매트리스를 체험하는 소비자들 대부분이 정 자세로만 누워 느낌을 경험해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실제 사용 시 느낌이 다를 수 있다. 때문에 반드시 실제 자신의 수면 자세로 10분 정도는 누워서 체험해 보는 것이 좋다”고 주의점을 설명했다.  

한편 WMDK는 현재 강남, 용인, 일산, 시흥, 하남, 청주, 대구, 부산, 순천, 창원 총 10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WMDK의 모든 매장에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는 안내 책자 ‘매트리스 가이드 북’이 비치돼있다. WMDK는 씰리, 템퍼페딕, 스턴스앤포스터, 스파이널 케어 베딩, 쉬프만 등을 수입하고 있으며, 매트리스 구매 시 미국과 동일한 10년 A/S를 보증한다.

아울러 최근 WMDK는 강남, 용인 일산, 하남 4개 대리점에서 1:1 매트리스 컨설팅 서비스인 ‘베드랩’을 추가 운영하고 있다. 베드랩은 특수 체압 측정 센서가 내장된 매트리스에 본인의 수면 자세를 선택하고 누우면, 체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결과에 따른 가장 적합한 매트리스 타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자세한 내용은 WMDK 홈페이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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