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는 한번 발생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소멸되지 않기 때문에 적정 시기에 제대로 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만일 충치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치할 경우 자연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극단적인 상황에 놓일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 경각심을 갖고 관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오늘날 구강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다양한 연령층에서 충치 및 치주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충치 및 치주질환의 경우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은 치아 표면에 쌓인 치석이 손꼽힌다. 이때 치석은 치아 표면에 형성된 플라그가 굳어 석회화가 진행되면서 생기는데 치석이 많이 생성될수록 충치의 발생률 역시 높아지게 된다.

또한 치석은 개인의 관리 및 노력만으로는 완전히 제거를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충치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라도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을 통해서 치아표면에 쌓인 치석을 제거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일 정기적인 검진을 받지 않고, 구강 위생 및 관리에 소홀하게 된다면, 충치가 더욱 깊어져 치료과정이 복잡해질 뿐만 아니라 치아를 상실할 우려도 높아지므로, 반드시 충치나 잇몸질환이 생기면 치과에 방문에 진단을 받은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만 한다. 

평소 치아검진과 관리만 제대로 이뤄져도 자연치아를 건강하게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6개월에 한번씩은 검진을 받음으로써 구강상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충치의 경우 정기적인 치과 스케일링과 검진으로도 충분히 예방을 해나갈 수 있다. 평소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충치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글: 대전 목동 본치과 임선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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