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최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지난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진행한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 취업역량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연말 캠프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일자리추진단 내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총 참석자는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 청년근로자 140명, ‘전남 청년 유통활동가 육성사업’ 참여자 40명으로 구성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사업별로 분반을 운영해 참여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련 직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경험했다.

먼저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 참여자는 캠프 교육과정을 통해 2020 채용 트렌드를 습득해 내년도 취업시장을 미리 경험하고 계획 수립을 통해 최종 취업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튿날에는 2019 강진 산단 채용박람회를 참여해 현장 기업과의 인터뷰 기회를 마련, 도내 기업과의 취업 매칭을 진행했다.

‘전남 청년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은 농산물유통 산업 이해와 트렌드 분석을 통한 유통 조직의 특징을 이해했으며 국제화 전략을 습득해 유통활동가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기법과 비즈니스 매너 습득을 바탕으로 현재 농협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 유통활동가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와 관련해 관련 관계자는 “도내 좋은 일자리 창출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달 초부터 내달 12월까지 역량캠프와 통합워크숍 등을 마련해 도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고취시키고 내년도 취업을 위한 역량강화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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