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해외 매체인 올케이팝과 코리아부가 지민의 BT21 캐릭터 '치미'의 대단한 유명세를 상세하게 보도했다.

최근 프랑스 신문 칼럼니스트이자 문학 비평가인 제라드 콜라드(Gerard Collard )가 프랑스 국영 방송국 채널인 france5에 자신의 이름 건 프로그램에서 'Chimmy' 티셔츠를 입고 진행해 화제가 된 것이다.

제라드 콜라드(Gerard Collard )는 평소에도 핫 한 인물이나 캐릭터의 티셔츠를 자주 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치미'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게 했으며 방탄소년단 팬들은 '치미'의 등장에 "드디어 치미가 프랑스 국영 방송국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치미가 세계 유명인들 사이에서 사랑을 받는 모습이 비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치미 애정단으로 가장 먼저 언급되는 유명인은 미국 방송사 NBC의 유명 진행자 지미 팰런을 필두로 BTS와 콜라보로 유명한 가수 할시는 과거 치미 핸드크림 사진과 "덕후의 삶(jimin stan)"이라는 팬 문구로 이목을 끌었으며 필리핀 유명 배우 아르시 뮤노스, 미국 10대 스타 오브리 밀러, 인도네시아 10대 유명 스타 자라와 러시아 유명가수 아니타 초이 등 수 없이 많다.

또한 전 프랑스 국가?대표 축구 선수 지브릴 시세 (Jibril Cisse )는 "지민이 없으면 못 산다"는 딸을 위해 치미와 BTS 굿즈를 대량으로 구입해 화제가 되었으며 국내의 유명 뷰티 유튜버 레오를 포함 지민을 롤 모델로 삼고 있는 많은 후배 아이돌 등 국내외의 치미 사랑단들을 소개했다.??

올케이팝은 "방탄소년단의 '입덕 요정'이라 불리는 지민은 그의 캐릭터 치미( Chimmy)와 함께 세계 각국의 현지인들 사이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그의 생일날 전 세계 트위터에서 1위부터 20 위까지 그가 휩쓸어버린 것으로 증명했다"면서 "현재도 계속 새로운 팬들을 입덕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멜론뮤직어워드(MMA) 2019 이매진 바이 기아'에서 4개 부문 대상을 모두 휩쓸며 총 8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베스트송' 등 대상 4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앨범'에는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올해의 베스트송'에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선정됐다. '올해의 레코드'는 한 해 동안 가장 주목할 만한 음악적 성취를 이룬 아티스트와 그 제작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방탄소년단은 음원 성적과 멜론 회원 투표로 선정한 '톱 10'에도 이름을 올렸고, 그 외에 남자 댄스 상, 네티즌 인기상, 카카오 핫스타상 등 총 8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아티스트로는 2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멜론뮤직어워드에서도 두 부문을 포함해 7관왕에 오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2곳에서 수상하며 세계적 대세를 증명한 데 이어 홈그라운드에서도 상을 싹쓸이하며 '방탄소년단의 해'였음을 입증했다.

이날 '베스트 송라이터'상도 방탄소년단 음악을 만든 프로듀서 피독(본명 강효원)에게 돌아갔다.

 '톱10'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엑소, 마마무, 볼빨간사춘기, 엠씨더맥스, 잔나비, 장범준, 청하, 태연, 헤이즈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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