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7 (토)

  • 구름많음동두천 23.5℃
  • 흐림강릉 23.7℃
  • 구름많음서울 23.7℃
  • 구름많음대전 24.1℃
  • 흐림대구 25.7℃
  • 구름많음울산 27.6℃
  • 흐림광주 24.1℃
  • 흐림부산 25.4℃
  • 흐림고창 23.4℃
  • 구름많음제주 25.5℃
  • 구름많음강화 23.5℃
  • 흐림보은 23.5℃
  • 흐림금산 22.1℃
  • 흐림강진군 24.0℃
  • 흐림경주시 26.8℃
  • 흐림거제 24.4℃
기상청 제공

생활유통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난다, 기업들 연말 자선 행사 줄이어

판촉과 봉사 모두 아우르는 행사 많아
사회봉사 이미지에 걸맞는 기업 윤리 책임도 무거워

[폴리뉴스 유재우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기업들이 자선행사를 연이어 열고 있다. 

연말을 맞아 국내 기업들이 소외된 이웃들을 도우면서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로 자선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푸드빌은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달 20일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남양주 청소년수련관에서 ‘2019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아동 30명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고, 완성된 김치를 수육과 함께 먹으며 소통했다. 이날 담근 400kg의 김치는 남양주 청소년수련관, 하남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원하는 10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됐다. 

CJ제일제당은 매년 4월과 11월을 2015년부터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2회에 걸쳐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11월 봉사 활동에서는 자사 제품을 이용해 직접 반찬을 조리하고, 이를 한부모 가정에게 전달하는 식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김장김치도 담가 인근 공부방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4천여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의 김장 김치를 40여 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동서식품의 경우 음악을 이용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달 12일 부산을 찾아 국내 현업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연주회 ‘동서커피 클래식’을 열었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전국 각지의 상대적으로 문화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위해 무료 연주회를 열고 있다. 연주회 다음 날인 13일에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철마초등학교에서 ‘맥심 사랑의 향기 행사’가 열렸다. 음악 전공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베이스, 드럼 등 각종 악기와 음악회나 대회 참가 시 착용할 수 있는 단복을 기증했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28일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매일유업과 상하농원의 임직원 50여 명은 28일 전북 고창군 소재의 상하농원 체험교실에서 김장을 직접 담그고 고창군청에서 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담근 김치는 총 3500kg으로 고창군 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시설, 경로 시설 등 총 26곳에 전달했다. 

서울사회적기업협의회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이란 사회·공공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생산, 판매, 서비스 등 영리활동을 하는 기업 및 조직을 말한다. 

기업이 이윤 추구뿐만 아니라 공익을 위해서도 힘써야 한다는 추상적인 개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기 위한 인증 요건도 정립돼 있다 ▲개인 사업자 기관이 출연·출자해서는 안 된다 ▲유급 근로자를 고용하여 영업해야 한다 ▲사회적인 목적을 지녀야 한다 ▲업체 이해관계자가 의사결정에 참여해야 한다 ▲6개월 간 영업활동을 한 결과 수입 총액이 총 인건비의 30% 이상이 돼야 한다 ▲영업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사내 유보금으로만 묶어두지 말고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해야 한다 

정부도 사회적 책무를 다한 기업에 인센티브와 명예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기업이 노력할 것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3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를 열어 121개 기업 및 기관에 인정패를 수여했다.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친 대기업 30곳, 중견기업 19곳, 중소기업 15곳, 공기업 22곳, 공공기관 28곳, 사회적 기업 7곳이 인정패를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기관은 지방자치단체와 시도사회복지협의회의 1차 지역심사와 사회공헌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인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단계에 걸쳐 선정됐다. 인정패를 받은 기업·기관은 1년간 인정제 엠블럼을 사용할 수 있고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보험 지원 및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다양한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바라고 있고, 사회적 가치로 도움을 주려는 시도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기업의 경영지원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영돈 고용정책실장은 “사회적 경제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 운영'이라는 정부 혁신 전략에 따라 ’사회적 기업 육성 전문위원회‘의 기능을 인증 심사 위주에서 정책 제언, 현장 의견 모으기 등으로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 사회적 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폴리 6월 좌담회③] “한국정치의 근본적 변화가 총선민심...민주당, 국민과 야당에 설명했어야”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22일 폴리뉴스 회의실에서 ‘중첩되는 위기의 2020 하반기 정국, 해법과 전망, 포스트 코로나 패러다임 모색하는 정치권’을 주제로 놓고 좌담회를 가졌다. 김만흠 정치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해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치되는 남북관계, 협치국회, 코로나 경제위기, 민주당 전당대회등을 놓고 각자의 다양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황장수 소장은 국회 쟁점이 된 법사위원장을 여당이 가져간 것을 두고 “통합당이 협상을 저렇게 다닐 게 아니라 그날로 집으로 가야했다. 협상이 잘못됐다. 민주화 이후에 현재 의석 비례대로 서로 간에 나눠왔지 저렇게 독식을 한 적이 있었는가 싶다”며 “30년 넘게 굴러 내려온 부분은 일종의 관습법으로서 원칙이 있다. 그런데 현재 여당이 야당에게 ‘왜 우리가 이번에 상임위를 다 차지해야 되는가’에 대한 설명을 성의 있게 한 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리고 야당 입장에서는 ‘법사위를 여당이 가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④ “총선, 부산 참패 원인...경제적 처방이 실제 효과로 체감되지 못해”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이날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부산에서 겨우 3석을 얻을 것을 두고 “의석수에만 주목을 하면 6석에서 3석으로 줄어서 부산선거는 패배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 18개 지역구에 출마자 평균 득표율은 43%였다”며 “지난번 20대 총선에는 38% 였는데 5%이상 투표율로 보면 우리당 후보들이 약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경제 경제난에 허덕이는 기업들. 자영업자들이 불신이 컸다”며 “특히 부산 같은 경우는 소비 도시이기 때문에 자영업자 비율이 다른 도시에 비해 컸다. 그런 상황에서 세운 경제적 처방들이 실제 효과가 시민들에게 체감되지 못해 상당히 불만이 누적되어 있던 것이 표심으로 나타났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 가덕도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20주년 특집 베스트단체장 인터뷰] 김승수 전주시장① “국내 최초의 전주형 재난 기본소득, 담대한 도전이 이루어낸 성과”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6월 23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20주년 특집 인터뷰에서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을 전국 최초로 이룰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정책들이었지만, 정책적 두려움 때문에 아무도 나서지 못했던 것”이라며 “‘담대하게 도전하라’는 전주시의 기조처럼, 그저 담대하게 추진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서울시와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전국민 고용보험 확대 논의에 대해서 “위기시의 정책은 일반적인 시기와 달리 많은 부분들이 달라져야 한다”며 “중앙 정부는 보편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지자체는 보편적인 정책과 더불어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보편적으로 가야한다”면서 “증세가 조건이 될 것이고, 결국 조세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정치인들의 실력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코로나 위기에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것은 ‘민주주의의 투명성’과 ‘사회적 연대’를 꼽았다. 김 시장은 “만약 행정이 투명하지 않았다면, 부자들이 마스크를 독점하여 가난한 사람들은 마스크를 얻지 못하게 되었을 것이다. 또한 시민들의 배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