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홍보와 경찰서 자체 제작 야광장갑 및 파스 200여 개 함께 배부

거창경찰서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거창읍 대동로터리에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 캠페인을 하고 있다.<제공=거창경찰서>
▲ 거창경찰서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거창읍 대동로터리에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 캠페인을 하고 있다.<제공=거창경찰서>

거창 김정식 기자 = 경남 거창경찰서에서는 11일 거창읍 대동로터리에서 이륜오토바이·보행자 등 교통약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창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올해 거창군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14명에 이르러 작년 사망자 8명 대비 75% 증가한데 따른 군민 교통문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거창경찰서와 아림지구대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행중인 군민, 이륜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경찰서 자체 제작 야광장갑 및 파스 200여 개를 배부했다.

거창경찰서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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