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공부가 머니?'에 출연한 박종진 전 앵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쏘아지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방송인 박종진 가족이 출연해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연극영화과 진학을 꿈꾸는 막내딸의 입시 고민에 현직 대학교수가 맞춤형 솔루션을 내놓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아들 하나 딸 셋을 둔 박종진은 이날 방송에서 딸들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보이며 다른 아빠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딸들과 친해지는 방법으로 ‘반말로 대화할 것’, ‘스킨십을 자주 할 것’이라는 노하우를 내놓기도 했다.

이런 ‘스윗’한 아빠 박종진이지만 유독 막내딸 입시에는 무관심한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자녀 세 명의 연이은 입시 준비로 지칠 대로 지친 박종진은 막내딸이 가고자 하는 예체능 분야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워낙 독립심이 강한 자식이기에 알아서 잘 하리라는 믿음이 컸다는 것이다.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세살은 박종진은 MBN 기자 겸 메인 앵커를 거쳐 채널A 경제부장 겸 채널A 종합뉴스 메인 앵커를 지냈다.

채널A에서 메인뉴스 앵커와 '박종진의 쾌도난마'를, TV조선에서 '강적들', '대찬 인생', '박종진의 라이브쇼'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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