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신종 CV 감염증으로부터 시민안전 최우선 위한 조치” 양해 당부

진주시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 진주시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진주 김정식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로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실내 공공체육시설 5개소에 대해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 실내 공공체육시설은 문산실내체육관(문산읍), 진주생활체육관(상평동), 진주실내체육관(초전동), 초전동 진주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포함), 진주탁구광장(신안동)이다.

시는 시민안전을 위해 선제적 임시 휴관 조치를 하고 감염증이 더욱 확산될 경우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현재 진주시는 신종 CV 감염증 청정지역으로 볼 수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2~3차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에서의 감염 및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는 바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임시 휴관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번 임시휴관으로 기존 실내 공공체육시설에서 예정된 모든 행사 및 대회는 전면 취소가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진주시는 386개 민간 체육시설업체에도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용품 비치 등을 안내해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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