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딸기 곁들인 제과 5종 출시
배스킨라빈스 논산 설향 딸기 사용
빽다방, 스타벅스 딸기 음료 3종 출시

롯데제과는 봄 시즌 맞이 딸기 제품 5종을 선보인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 롯데제과는 봄 시즌 맞이 딸기 제품 5종을 선보인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봄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가 제과와 음료를 넘나들며 출시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와 배스킨라빈스, 빽다방,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서 딸기 신메뉴를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봄 시즌을 맞아 몽쉘 딸기, 카스타드 카카오베리, 롯샌 딸기, 초코파이 스트로베리&치즈, 칸쵸 딸기요거트 5종을 선보인다.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논산딸기를 사용한 잼이 들어 있다. 카스타드 카카오베리는 베리잼이 들어있는 카카오 케이크이다. 롯샌 딸기는 바삭한 쿠키 사이에 딸기 크림이 들어 있다.

초코파이 스트로베리&치즈는 치즈맛이 나는 파이 속에 딸기 쿠키칩과 딸기맛 마시멜로가 들어가 있다. 칸쵸 딸기요거트는 비스킷 속에 딸기 요거트 크림을 곁들였다. 롯데제과는 몽쉘, 카스타드 등의 제품에 제철 과일을 적용한 다양한 맛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배스킨라빈스, 빽다방,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사진=SPC 제공>
▲ 배스킨라빈스, 빽다방,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사진=SPC 제공>

배스킨라빈스는 논산 설향 딸기와 과육을 사용한 새로운 음료 2종을 선보인다. 논산 설향 딸기는 ‘눈 속에서 피어난 향기로운 딸기’라는 뜻이다. 이번에 선보인 딸기 음료 신제품은 총 2종이다. 모두 논산 특산물인 딸기를 원료로 사용했다.

‘설향딸기 블렌디드’는 설향 딸기를 얼음과 함께 블렌딩해 딸기의 풍미를 담았다. ‘아이스크림 딸기 라떼’는 설향 딸기 과육을 넣은 라떼에 배스킨라빈스의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을 올렸다.

SPC 그룹 배스킨라빈스는 앞으로도 지역농가에서 재배한 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카페 업계도 속속 딸기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빽다방과 스타벅스도 딸기를 활용한 음료를 출시했다. 빽다방의 딸기펄라떼는 딸기라떼에 딸기맛 타피오카 펄을 올려냈다. 딸기빽스치노는 딸기와 우유를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들었다. 베이직 버전과 아이스크림을 얹은 버전으로 먹을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매일 산지 직송한 생딸기를 활용한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3종은 러블리 딸기 라떼, 스위트 딸기 초콜릿 크림 프라푸치노, 로맨틱 딸기 티다. 충남 논산시와 경남 산청군 등에서 재배한 특등급 설향 딸기를 갓 수확한 뒤 새벽에 배송 받아 신선한 맛을 선보인다.

식품 업계는 코로나로 인해 유통업계 전반이 침체됐다는 의견이지만 다가오는 봄 딸기 신메뉴를 통해 매출 감소를 극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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