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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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나경원 미래통합당 전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 영입 인재인 이수진 전 부장판사를 전략공천했다.

도종환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도 위원장은 이 전 판사 공천에 대해 “인권 중심 판결을 통해 국민에게 감동 안겨준 후보자로 우리 당 영입인재”라며 “양승태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재판 지연 의혹을 지적한 것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도 위원장은 또한 “이수진 전 판사는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꿈 잃지 않고 법관의 꿈 이루고 난 뒤에도 누구보다 약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정한 판결에 앞장서온 판사”라고 이 판사를 추켜세웠다.

이 판사의 전략공천으로 서울 동작을은 전직 여성 판사 간의 매치가 성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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