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67명 늘어 총 7134명이 됐다. 사망자는 50명으로 늘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13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일) 0시보다 367명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367명 중 326명은 대구·경북에서 발생했다. 대구에서 294명, 경북에서 32명이다.

이 외 지역에서는 서울 12명, 부산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경기 12명, 강원 1명, 충북 5명, 충남 6명, 경남 1명 등이 추가됐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50명이다. 50번째 사망자는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었다.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푸른요양원에서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고 다음 날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다가 7일 오후 2시5분께 폐렴으로 숨졌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2명이 추가돼 총 130명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확진자 통계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 두차례 발표된다. 오전 통계는 전날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신규 확진자를, 오후 통계는 당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규 확진자를 각각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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