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내에 “동식물 유전체교정 연구센터” 설립
툴젠, ‘동식물 유전체교정 연구센터’를 통해 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사용

김종문 툴젠의 대표이사(왼쪽)와 최종명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오른쪽)이 MOU 서명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툴젠 제공>
▲ 김종문 툴젠의 대표이사(왼쪽)와 최종명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오른쪽)이 MOU 서명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툴젠 제공>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툴젠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동식물 유전체교정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이후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학내에 ‘동식물 유전체교정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하였고, 툴젠은 ‘동식물 유전체교정 연구센터’를 통해 학내 연구자들이 다양한 연구 목적으로 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된 연구용 시약 제품도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여 관련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툴젠의 CRISPR-Cas9 원천기술은 툴젠이 개발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인 인간용 치료제 이외에도 무한한 활용이 가능한 플랫폼 기술이다”며 “산학 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의 활용도를 극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명 충남대학교 학장은 “유전체교정 분야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20000여 편의 연구 논문이 출간되는 등 학문적 관심도가 높고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며 “이번 동식물 유전체교정 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동 분야 연구의 질적 양적 성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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