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걸그룹 에이엔에스(ANS)가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현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3월 2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 1TV '열린 음악회'는 성악가 신델라를 비롯해 가수 최백호 최백호, 캔, 박예슬, 진해성, ANS, 혜은이 등이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ANS는 2019년 9월 16일 데뷔한 리나-담이-제이-비안-라온-달린-로연-해나로 구성된 8인조 걸그룹이다. 정식 데뷔에 앞서 8월 15일에 프리 데뷔곡 'Wonderland'로 첫 선을 보였다.

원래 5인조로 출발했지만, 2019년 8월 26일 라온이 들어와 6인조로 정식 데뷔했고 2019년 12월에 2명의 추가 멤버인 제이, 해나가 새롭게 합류했다.

팀명인 ANS는 'ANGEL N SOUL'의 약자로 '천사 같은 마음으로 노래한다'는 뜻을 품고 있다.

멤버들 8명 모두 숙소의 방 하나에서 룸메이트로 지내고 있다. 방이 워낙 커서 2층 침대를 놓고 같이 생활하고 있다. 숙소의 욕실이 2개라서 4명씩 쓰는데, 멤버 8명이 씻는데 1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한다.

빠른 생일 멤버가 5명이나 된다. 하지만 ANS는 빠른 생일을 인정하지 않으며, 연도에 따라서 나이를 구분한다.

무대 의상이 거의 겹치는 경우가 없이 다양한 무대 의상을 보여주고 있다. 보통의 중소 기획사에서는 무대 의상에 들어가는 비용이 커 보통 3, 4벌의 다른 의상을 준비하지만, ANS는 14번의 음악 방송 출연 동안 같은 무대 의상을 입은 게 3번이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메이크스타의 국가별 펀딩 참여 비율을 보면 중국에서 제일 참여도가 높고 그 다음이 미국이다. 중국인 멤버가 한 명도 없는 중소 신인 걸그룹이 중국에서 먼저 반응이 온다는 게 이례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다.

데뷔 당시에는 로연이 리더였지만, 현재는 딱히 리더를 정하지 않고 8명 모두가 리더라고 생각하고 있다. 춤을 잘 추는 멤버가 춤 리더이고 노래 잘 부르는 멤버가 노래 리더로 생각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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