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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총선 D-19] ‘황교안 공천 불사조’ 민경욱, 2번 컷오프 뚫고 생환해 재선 노린다

최고위 재심 결정으로 민현주 꺾어
선거법 위반으로 재차 컷오프됐으나 기각
범여권 분열로 어부지리 당선 가능성

‘두 번의 컷오프’를 뚫고 기적적으로 기사회생한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인천 연수을의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후보 낙점 발표된 여론조사상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등, 총선 과정에서 겪은 그의 희비에 여론의 관심이 쏠린다.

앞서 민 의원은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컷오프’ 당했다. sns상의 ‘막말 논란’이 문제가 됐다. 민 의원의 자리에는 유승민계 민현주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민 의원은 공천 배제 결정이 난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팔순의 어머니는 우셨고, 아내는 의연했고, 아들은 저를 안아줬다”는 탈락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다만 민경욱 의원의 관운은 여기까지가 아니었다. 통합당 최고위는 민 의원의 재의 요청을 받아들여 경선 결정을 내렸고, 공관위는 이에 따라 유승민계 민현주 의원과의 경선을 치르라는 결정을 내렸고, 치러진 경선에서 민 의원은 24일 승리했다.

그러나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민 의원의 선거법 위반을 지적하며 상황이 급변했다. 민 의원이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올린 홍보용 카드뉴스에서 국회 본회의 의결 전인 법안 3개가 이미 통과된 것처럼 설명한 부분과 관련, “공표된 사실은 거짓”이라고 결론낸 것이다

이에 통합당 공관위는 선거법 위반을 사유로 최고위에 공천무효를 요청했고, 경선에서 진 민현주 전 의원을 새 후보로 추천했다. 그러나 통합당 최고위가 이를 기각했고 이에 따라 민경욱 의원의 공천이 최종 확정됐다.

이 소식에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필귀정으로 기사회생했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의 공천탈락 위기를 두 번이나 겪었지만 인천 연수을 공천이 확정되며 극적으로 부활했다.

다만 민경욱 의원에게 패해반 민현주 전 의원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수도권 선거를 망치기로 작정한 최고위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그는 “당선되어도 선거법 위반으로 날아갈 민경욱 의원을 연수을 주민 누가 찍어주겠나”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민 의원의 극적인 생존기를 두고 ‘황교안 공천’ 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민현주 전 의원은 이날 한 언론의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26일 “황 대표가 김형오 전 공관위원장에게 민경욱 의원의 공천을 간곡하게 부탁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한편 민경욱 의원의 승전보가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점점 커지고 있다. 중부일보가 아이소프트뱅크에 의뢰해 실시한 인천 연수을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민경욱 후보 44.1%,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 25.8%, 정의당 이정미 후보 19%로 집계됐다. 이정미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진 이상, 민 의원의 승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번 조사는 중부일보가 아이소프트뱅크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인천광역시 연수구 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2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75% 유선 ARS 25%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경민 기자

정치부 이경민 기자입니다. 급박한 여의도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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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송희 기자]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이자 총선기획단장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본지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21대 국회에서 국민의당은 “의미 있는 제3정당으로 자리 잡고, 그 힘으로 기존 정당을 견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20대 국회 때처럼 죽기 살기로 싸웠던 두 세력이 다시 21대 국회의 중심세력이 되면 안 된다. 여소야대 다당제구도가 가장 좋다”면서 “소수정당들이 원내에 자리 잡으면서 자기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기존의 큰 정당도 자기 마음대로 못하고, 작은 정당의 힘으로 기존의 큰 정당도 견인해내는 정치구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무총장은 21대 국회의 과제로서 개헌에 대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로 바꿀 것이냐 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지만 그것과 더불어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하게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야만 권력구조 개편도 의미를 갖고 연계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위임받은 자에 대한 의무 조항이 없다. 그래서 권력이 공공화가 아닌 사유화 된다”며 “권력이 사유화되면 법치가 무너진다”고 말했다. 권력은

[카드뉴스] ‘한국판 양적완화’가 뭐길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한국은행이 사상 첫 ‘한국판 양적완화’ 카드를 꺼냈습니다. 양적완화란 정부나 중앙은행이 시장에 직접 돈(유동성)을 공급하는 경기부양책입니다. 한은이 쓰려는 양적완화는 3개월 간 환매조건부채권(RP)을 무제한 매입하는 방식인데요. RP는 금융사가 일정한 이자를 주고 되사는 것을 전제로 판매하는 채권입니다. 주로 단기적인 자금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발행합니다. 통상적으로 한은은 시장에 돈을 풀어야할 때 RP를 매입하고, 반대의 경우 RP를 매각해 돈을 거둬들입니다. 결국 RP의 무제한 매입은, 한은이 금융사에 얼마든지 필요한 만큼 돈을 빌려주겠다는 뜻입니다. 이런 건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쓰지 않은 파격적인 정책인데요. 한은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불안 상황을 그만큼 엄중히 보고 있다는 의미겠죠.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한은의 RP 매입이 “시장의 단기 자금 수요를 낮추고, 결국 금리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상 첫 ‘한국판 양적완화’ 카드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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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사이트 겟딜 대표 잠적, 소비자들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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