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신이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따거 주윤발과 그에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의 듀엣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일반인 판정단 없이 스페셜 판정단 21명의 표만으로 대결이 진행되었는데 상상도 못 한 반전 결과로 이목이 쏠렸다.

'지구본'과 럼블피쉬 '으라차차'를 부르며 밝은 에너지를 전달해준 '미러볼'의 정체는 영화 '색즉시공'에서 톡톡 튀는 감초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신이였다.

그녀의 무대를 본 판정단 이석훈은 "TV나 영화로만 뵀는데, 같이 노래방 가고싶은 목소리였다. 노래 정말 잘 들었다"며 극찬했다. 신이는 "색즉시공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 앞으로 스펙트럼 넓은 연기 보여주겠다"며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혔다.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세살인 신이(장승희)는 경북 영천 출신으로성화여자고등학교와 대경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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