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30일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로 아미와 먹방으로 소통했다.

지민은 깨끗한 민낯으로 마스크를 쓴채 겨울전 구입 했다는 재킷을 입고 등장해  공항패션으로 준비해 두었으나 입을 기회가 없어 오늘 입고 왔다 하며 다음 스케줄 전 1시간 가량 여유가 있어 찾아왔다 했다.

밥을 먹지 못한 지민은 김치볶음밥과 돈가스를 주문해 먹방을 선보이며 "요즘 먹는게 너무 즐겁다는 지민은 "전 식욕이 없을 때가 잘 없는 것 같아요", "심지어 아플 때도 잘 먹어요" 라며 다음 라이브때에는 같은걸 주문해 함께 먹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지민은 어릴 적 궁금했던 포장마차에 대한 로망을 지난해 친구들과 풀었다 밝히며 못 먹던 해물을 잘 먹게 된 계기가 됐다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즘 듣는 곡을 추천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지민은 라우브의 곡을 들려주며 같이 불러 주고, 서프잔 스티븐스의 노래를 추천하며 "여러분, 이거 들으면서 퇴근할 때 밖을 보면서 이 노래 들어보세요, 정말 좋아요"라며 권했다.

"오늘은 의식의 흐름대로 진행된 방송이었는데 다음번엔 못난이 말고 멋진 모습으로 올게요"라고 다음주에 다시 오겠다 약속한 지민은 팬들에게 "마스크 잘 착용하고 다니시고 추천 노래 꼭 들어보시고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팬들은 "나가지말자! 집에서 지민이 재롱이나 보자....!!" "세상에 이런 입술은 없었다 이것은 입술인가 젤리인가" "저렇게 빤히 쳐다볼 때 진짜 홀린듯 빠져 들어가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건 진짜 정말 지민이 너뿐이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52개국에 64개트렌드로 백만 이상의 언급량을 보이며 열기를 확인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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