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30)이 7일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은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말년 휴가를 마치고 부대 복귀 없이 이날 바로 전역했다.

서은광은 지난 2018년 8월 입대해 육군 27사단본부 군악대에서 복무했다. 서은광은 비투비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쳤다. 지난해 입대한 이창섭과 이민혁이 각각 8월과 9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서은광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멜로디(팬클럽)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건강하게 무사 전역하게 된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는 전역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하는 느낌"이라며 "다시 사회로 나가는 게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다시 많은 분께 노래를 불러드릴 수 있다는 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게 더 설렌다"고 했다.

2012년 데뷔한 비투비는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로 구성된 그룹으로 '봄날의 기억', '그리워하다', '너없인 안된다', '무비'(MOVIE) 등의 곡으로 사랑받으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한살인 서은광은 경기도 용인 출신으로 그룹 비투비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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