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4 (목)

  • 흐림동두천 16.2℃
  • 구름조금강릉 15.1℃
  • 구름많음서울 18.1℃
  • 구름조금대전 16.4℃
  • 구름조금대구 16.6℃
  • 구름많음울산 16.9℃
  • 구름많음광주 19.3℃
  • 구름많음부산 19.4℃
  • 구름조금고창 19.6℃
  • 구름많음제주 22.5℃
  • 구름많음강화 15.6℃
  • 구름조금보은 13.2℃
  • 맑음금산 14.1℃
  • 흐림강진군 20.1℃
  • 구름조금경주시 15.8℃
  • 흐림거제 19.2℃
기상청 제공

배너
배너

[김능구의 총선진단] 5%p 이내 박빙 승부처는?

국민의 선택을 확인하는 절차만 남은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격전지의 승부가 개표과정의 흥미를 더하고, 21대 국회의 구도를 최종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폴리뉴스는 전국 64개 선거구를 경합지역으로 분류하고 현장의 흐름을 전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개표과정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곳을 선정하여 다시 한번 되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대구입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인 김부겸 의원에 맞서, 미래통합당은 수성을에서 4선을 한 TK지역 최다선 주호영 의원을 지역구를 옮겨 전략공천했습니다. 김부겸 의원이 최근 박빙의 상황까지 올라섰다는 분석이 있고, 대통령이 되겠다는 선거전략이 현장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부산은 거의 전 지역이 격전지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낙동강 벨트의 다섯개 선거구는 모두박빙의 상황이고, 주목되는 곳은 부산진갑과 남구을, 중영도의 선거결과입니다. 부산시장 출신의 노련한 자객 서병수 후보를 맞은 현역 여당 중진 김영춘의 수성 여부, 보수 여전사 이언주와 맞붙는 박재호 의원의 재선 가능성이 초박빙의 승부로 시험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일꾼 이미지가 강한 김비오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부각되는 중영도도 관심 승부처입니다.

경남은 양산을이 최대 승부처입니다. 지역선거의 책임을 지고 내려간 김두관 의원이 양산시장을 두차례 지낸 통합당 나동연 후보와 격돌하는 양상으로,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선거의 최대 이변은 충청지역에서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전지역 7개 선거구 모두에서 승리가 가능하다는 민주당의 예측이 있을만큼, 통합당 현역이 지키는 중구, 동구, 대덕까지 박빙의 승부가 예측됩니다. 충남의 경우에도 전통적인 보수강세지역인 공주부여청양, 보령서천, 아산갑, 서산태안까지 청와대 출신의 민주당 후보들이 통합당 현역들을 위협하는 기세가 개표를 해보아야 알 수 있는 승부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충북은 보은옥천영동괴산의 승부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노무현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박덕흠 의원과의 대결에서 초반 열세를 거의 만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보수진영의 아성인 강원지역도 충청 못지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원주 2곳이 민주당의 확연한 우위로 확인되는 가운데, 나머지 여섯 곳 모두 경합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가장 주목되는 곳은 역시 강릉입니다. 민주당 후보에 맞선 보수후보가 3명, 그것도 현역의원에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전 강릉시장 이력의 후보자가 경합을 이루고 있어, 사상최초의 진보 출신 강릉 국회의원 탄생도 가능한 것 아닌가 하는 예측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호남지역에서는 목포의 승부가 최대관심입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의 선전 가능성, 그리고 박지원 의원의 아성이 민주당 대세에 꺾일 것인가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수도권의 격전지는 모두 30곳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서울이 9곳, 인천이 5곳, 경기는 16개 선거구가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은 상징성이 큰 광진을, 동작을, 송파을 등이 개표과정에도 최우선순위의 주목을 끌 것입니다. 

인천의 경우 동미추홀을과 연수을이 박빙 승부와 함께 최대 관심지역입니다. 윤상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3파전이 벌어진 지역이지만, 지역구를 옮겨온 안상수 의원이 지지를 얻지 못하면서 남영희 민주당 후보와 윤상현 의원간의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연수을은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지역입니다. 이정미 정의당 전 대표와 정일영 민주당후보의 경쟁이 공천부활의 신화를 쓴 민경욱 통합당 후보에게 어부지리를 안길 것인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59석이 걸린 경기도 지역은 부인할 수 없는 최대 승부처입니다.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까지 반영해 조금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분당의 두개 지역구는 민주당 20대 초선의원 두사람이 미래통합당 신인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상황입니다. 민주당 김병관 의원이 우세를 지켜온 분당갑은,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는 통합당 김은혜 후보가 박빙우세로 나타났으며, 분당을은 3월 중순부터 민주당 김병욱 의원과 통합당 김민수 후보 간 경합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표창원 의원이 불출마한 용인 정 지역구는 민주당 이탄희 판사와 통합당 김범수 후보 간 ‘40대 빅매치’가 치열한 경합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국사태를 떠올리는 전국적 관심지역구 남양주 병은 민주당 김용민 후보와 통합당 주광덕 의원이 박빙승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보수세가 강했던 이천은 최근 조사결과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의 민주당 김용진 후보가 통합당 송석준 의원에 박빙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주양평의 경우에도 양당 후보간 격차가 거의 없는 초박빙의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고양지역의 4개 선거구는 모두 관심지역이지만, 역시 주목되는 곳은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생환이 걸린 고양갑입니다. 문명순 민주당 후보, 이경환 통합당 후보와의 접전이 마지막까지 관심입니다.

오늘 열리는 투표함은 어떤 민심을 확인시켜줄지, 폴리뉴스도 선거전의 큰 흐름 속에서 정확한 정보와 분석을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관련기사








[2021 국감 이슈] ‘대장동 경기도 국감’ 정면돌파 택한 이재명…전세 역전 vs 되레 역풍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사직 사퇴를 미루고 오는 18일과 20일로 예정된 경기도 국정감사에 증인 출석한다. 자신을 둘러싼 ‘대장동 의혹’에 정면돌파한다는 입장으로, 야당은 이 지사에 대한 집중 공세를 준비하며 특검에 응할 것을 강하게 촉구하고 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 등이 국감 전 지사직 사퇴를 요청하기도 했으나 이 지사는 지사직을 유지한 채 ‘대장동 국감’인 경기도 국감에 출석해 의혹 해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가 국감장에서 자신에 대한 의혹을 명확히 해소한다면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로써 이번 국감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경기도 대장동 국감이 되면서 경기도 국감에 여야를 막론하고 정국의 관심이 쏠려 있다. 이 지사는 지난 12일 경기도청에서 온라인으로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열어 기존 입장대로 국감에 임하며 지사직 사퇴 문제는 국감 이후에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쟁이 될 것이 분명한 국감에 응하는 도지사의 책임도 중요하지만, 집권 여당 책임도 중요하니 조기 사퇴해 대선에 집중하는 게 좋겠다는 당 지도부의 권유도

[이슈] 정의당 결선투표, 심상정 ‘본선 경쟁력’ vs 이정미 ‘새 변화 플레이어’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지난 6일 정의당 대선후보를 뽑는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심상정 후보와 이정미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시행하게 됐다. 심 후보는 높은 인지도와 토론능력으로 ‘본선 경쟁력’을 결선투표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고, 이 후보는 진보정당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변화의 동력을 결과로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결선투표는 7일 시행돼 오는 12일 결과가 발표된다. <폴리뉴스>는 7일 심상정 캠프 정호진 공보실장과 이정미 캠프 조혜민 공보실장과전화인터뷰해 선거에 임하는 전략과 핵심 공약, 정의당의 변화 방향에 대해 물었다. 정의당 대선후보 선출 결과에 따르면 심상정 의원이 46.42%, 이정미 전 대표가 37.9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진보정당의 간판 정치인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며 이번이 네 번째 대권 도전인 심 후보가 예상 외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반면, 당내 최대 계파인 ‘인천연합’의 지지와 세대교체에 대한 기대를 받는 이 후보가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 시국으로 선거 유세에 제약이 있는 가운데, TV토론을 실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의당 경선은 전 당원 투표로 진행되는 만큼, 두 후보는 당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2021 국감 이슈] ‘대장동 경기도 국감’ 정면돌파 택한 이재명…전세 역전 vs 되레 역풍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사직 사퇴를 미루고 오는 18일과 20일로 예정된 경기도 국정감사에 증인 출석한다. 자신을 둘러싼 ‘대장동 의혹’에 정면돌파한다는 입장으로, 야당은 이 지사에 대한 집중 공세를 준비하며 특검에 응할 것을 강하게 촉구하고 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 등이 국감 전 지사직 사퇴를 요청하기도 했으나 이 지사는 지사직을 유지한 채 ‘대장동 국감’인 경기도 국감에 출석해 의혹 해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가 국감장에서 자신에 대한 의혹을 명확히 해소한다면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로써 이번 국감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경기도 대장동 국감이 되면서 경기도 국감에 여야를 막론하고 정국의 관심이 쏠려 있다. 이 지사는 지난 12일 경기도청에서 온라인으로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열어 기존 입장대로 국감에 임하며 지사직 사퇴 문제는 국감 이후에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쟁이 될 것이 분명한 국감에 응하는 도지사의 책임도 중요하지만, 집권 여당 책임도 중요하니 조기 사퇴해 대선에 집중하는 게 좋겠다는 당 지도부의 권유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