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새로운 치료기전 밝혀, 국제 학술지에 게재
바이오케스트, 4세대 대사항암제 SCI급 국제 학술지 등재

강스템바이오텍이 아토피의 새로운 치료기전 밝혀 국제 학술지에 게재. <사진=강스템바이오텍 CI>
▲ 강스템바이오텍이 아토피의 새로운 치료기전 밝혀 국제 학술지에 게재. <사진=강스템바이오텍 CI>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최근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아토피의 새로운 치료 기전'과 '대사항암물질의 In-vivo 효과 시험을 통한 폐암 동물 모델의 단독 효능 결과'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돼 주목받았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최근 제대혈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로부터 분비된 TGF-β의 TNF-α및 IgE(면역글로불린E) 억제를 통한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과를 확인한 논문을 줄기세포 연구결과 중점 저널인 ‘Stem Cells’에 게재했다.

아토피성 피부염 질환은 면역 관련 기전이 복합적인 형태로 관여하고 있어 발병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제대혈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분비되는 TGF-β가 아토피 피부염 증상 발현에 관여하는 TNF-α를 효과적으로 조절해 염증세포 및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B cell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혈청 IgE 레벨을 감소시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에서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퓨어스템 AD주’가 TGF-β를 통해 비만세포 탈과립을 억제함을 확인했다.  또 이 치료 기전을 다시 검증해 ‘퓨어스템 AD주’로부터 분비된 TGF-β가 TNF-α 및 IgE 억제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증상을 개선하는 기전을 처음으로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제대혈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와 연골유래 물질의 복합 투여를 통해 골관절염 치료효과 개선을 확인한 논문도 최근 국제 저널 ‘Stem cell reviews and reports’에 게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제대혈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와 연골유래 물질의 복합 투여가 프로테오글리칸 및 제2형 콜라겐의 합성을 증가시켜 성공적인 연골재생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관절강 내의 염증인자 발현을 감소시킴으로써 항염 효과도 있음을 입증했다.

경남바이오파마의 자회사인 바이오케스트의 대사항암제가 SCI 국제 학술지에 등재. <사진=바이오케스트 CI>
▲ 경남바이오파마의 자회사인 바이오케스트의 대사항암제가 SCI 국제 학술지에 등재. <사진=바이오케스트 CI>

최근 4세대 항암제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R&BD 기업 바이오케스트(경님바이오파마 자회사)는 자체 개발중인 대사항암물질의 In-vivo 효과 시험을 통한 '폐암 동물모델의 단독 효능 결과' 논문이 SCI급 학술지인 '임상의학저널(J Clin Med :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바이오케스트의 대사항암물질은 이미 국내 2건, 미국 1건, 유럽 1건의 특허가 등록됐으며 자체개발 중인 대사항암물질에 대해 '폐암'을 타깃으로 항종양 효과에 대한 In-vivo 시험을 최근까지 진행했다.

회사 측 시험결과에 따르면 인간페암세포주를 적용한 단독 효능 동물모델 시험에서 기존치료제인 '파클리탁셀(Paclitaxel)'에 비해 뛰어난 종양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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