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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생당, 15일 ‘말 많고 탈 많던’ 비대위원장 의결키로

비대위원장 후보로 조배숙·이행자·강신업 등이 거론
상당수 인사, 원외정당으로 전락한 민생당 비대위원장 고사

[폴리뉴스 송희 기자] 민생당이 15일 오후 4시 최고위원회의 열고 비대위원장 임명을 의결할 예정이다. 

지난 6일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와 장정숙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이달 말까지 비대위를 출범하기로 했지만, 아직도 비대위원장을 구하지 못해 당 수습이 늦어지는 상황이다. 

민생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열릴 최고위에 비대위원장 후보로 조배숙 의원, 이행자 전 바른미래당 사무부총장, 강신업 전 바른미래당 대변인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배숙 의원은 4선 중진 의원으로 그동안 전북 익산시을 선거구에서 당선되면서 지역 표밭을 다졌지만 이번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선인에게 트리플 스코어 차로 패했다. 

강신업 전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변호사 출신으로 이번 총선에서 당초 비례대표 명단에 4번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에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재심을 요구하면서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행자 전 부총장은 또한 5번, 앞 순서에 배치됐었으나, 새로 구성된 공관위의 재심 결과 순위 밖으로 밀려나며 공천을 받지 못했다. 한편 이 전 부총장은 비례대표 경선에서 여성 후보 1순위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변인은 1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임무와 책임이 맡겨진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며 “원외정당의 첫 번째 과제는 무엇보다 살아남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김정화 지도부가 자신을 선택할지는 의문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행자 전 부총장은 같은 날 오후 “최고위가 열리는 것은 좀 전에 알았으나, 자신의 이름이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되는지는 몰랐다”며 “당에 대한 애정은 있지만 역량이 아직은 부족하다. 뒤에서 누군가 나서주신다면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드리겠다”고 기자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상당수 인사, 비대위원장 맡는 것에 거부감 드러내

그동안 민생당이 비대위원장을 당 안팎으로 물색했지만, 지금까지 거론됐던 상당수 인사들이 4·15 총선에서 ‘0석’을 얻으면서 21대 국회 원외정당으로 전락한 민생당의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에 대해 한사코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당내에서 비대위원장 후보로 오르내리던 이수봉 민생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은 “4·15 총선 이후 비통함과 분노 속에 모든 sns 계정을 중단했다. 저를 거론해주신 분들께는 찬반양론을 막론하고 당에 대한 충정 어린 애정이라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도 “그러나 저보다 더 뛰어나고 훌륭한 분들이 많이 있다”며 “제 이름이 더 이상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생당 최고위은 김정화 대표를 비롯해 이내훈·이인희·장정숙·황인철·이관승 등 총 6인으로 구성돼 있다. 최고위 6인 중 3대 3으로 의견이 반으로 갈리면 대표가 의결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한편 이인희 최고위원은 1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모든 소란이 있기 전부터 일관되게 현 지도부는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아직도 총선의 후유증이 남아있다. 이젠 먹고사는 문제가 바빠 몸까지 상했다”며 최고위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계속 미뤄지고 파행됐던 비대위원장 임명 및 수락이 오늘 열릴 최고위에서 의결돼 비대위를 띄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슈] 北 피격 사건 연령별 인식차… 3040대 무관심, 20대‧60대 열독
북한의 연평도 NLL해상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세대별로 관심도가 크게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이 일어난 22일 이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많이본 뉴스’의 세대별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세대별로 자주 보는 뉴스의 성격이 아주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에 정치권은 각자의 해석을 내놓고 있다. 본지의 조사에 따르면, 20대와 60대 이상 세대는 북한의 NLL 피격 사건과 관련한 소식을 다루는 뉴스들을 중점적으로 봤다. 반면 범여권 지지 성향이 강한 30대와 40대는 해당 사건에 대한 뉴스는 거의 보지 않고, 경제와 생활 이슈를 다루는 뉴스를 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종의 ‘뉴스 편식’ 현상이 광범위하며, 그것이 세대별로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뜻이다. 9월 29일 현재 시점에서, 20대가 가장 많이 본 뉴스는 사망한 공무원의 월북 가능성 관련 기사인 반면, 40대가 가장 많이 본 기사는 이방카 트럼프의 미국 부통령 지명 가능성 관련 기사이다. 60대의 경우 상위권 랭킹기사는 전부 정치 기사로 구성돼 있다. 대북 인식 차이‧의도적 스크리닝 가설 제기돼 이러한 현상에 대해 여러 해석이 나온다. 첫째로, 북한에 대한 세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⑤ “이낙연 대표, 유연함과 안정감에 공정에 단호함도 보여줬다”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박상주 부장, 정리 강영훈, 김유경 기자] 21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맡은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경기 군포시)은 이낙연 대표에 대해 “당 대표로서 사적 관계와 공적 관계를 분리해 낼 줄 아는 단호함을 보여줬다. 유연함과 안정감이 있는 데다가 공정하게 잘할 수 있다는 기대를 보여줬다. 여당의 대표로서 부족하지 않다”고 말했다. 23일 이 의원은 국회 본청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국회 상임위원장과의 만남 특집으로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하였다. 이 의원은 새롭게 출범한 이낙연 당 대표 지도부를 어떻게 보는 가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잘할 것으로 본다. 이낙연 대표의 정치 경험이 오래됐다. 정치과정에서 크게 국민에게 지탄받은 경우가 없었다. 그것은 안정적으로 정치를 해왔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지세력, 팬덤세력 부분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결국 국민의 결정이다. 국민의 지지를 많이 얻는 사람이 미래의 지도자가 된다. 그래서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하면 늘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다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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