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금나나가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쇼호스트 출신 사업가 홍나연, KBS 18기 공채 탤런트 출신 이용태 부부가 출연해 세 아들을 공개, 맞춤형 솔루션을 진행했다.

이날 새로운 전문가로 2002년 미스코리아 진(眞)이자 하버드 대학교를 나와 큰 화제를 모았던 금나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금나나는 "현재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에서 조교수로 일하고 있는 금나나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금나나가 미스코리아가 되던 당시 사회를 맡았던 신동엽이 더욱 반가워했다.

금나나는 “늦게 유학을 가 영어 실력이 부족한 편이었다.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념을 그림이나 모형 등으로 도식화해서 설명했다”고 자신의 공부 비법을 공개했다.

금나나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우수 조교상까지 수상했다고 전해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금나나는 "늦게 유학을 가 영어 실력이 부족한 편이었다.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념을 그림이나 모형 등으로 도식화해서 설명했다"며 자신만의 수업 방식을 설명했다. 이에 학생들에게 수강 문의가 빗발쳤다고.

MBC '공부가 머니?'는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배 이상 높이는 에듀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여덟살인 금나나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2002년 미스코리아 진(眞)이다. 2002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중 미스코리아에 출전하여 미스코리아 진(眞)에 당선됐다.

그 후 미국으로 유학,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하여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하버드 대학교에서 영양학, 질병 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7년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에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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