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갈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혜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리 혜리 데이. 늘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정말 정말 행복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함께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꽃다발을 안고 커피 차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함께 올린 커피 컵홀더에는 '19940609 혤탄절' 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다가오는 혜리의 생일을 미리 축하했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일곱살인 혜리(이혜리)는 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2010년 9월 유라와 걸스데이 새 멤버로 영입되어 데뷔했다.

2명의 새 멤버들은 기존의 소진, 지해, 민아 등과 호흡을 맞춰 10월 29일 'Girl's Day Party 2'의 발매에 참여했다

2014년 8월 4주간에 걸쳐 방송된 MBC 리얼 버라이어티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지나, 맹승지, 쇼트트랙 박승희 선수와 함께 출연하면서 존재감을 널리 알렸다.

해리는 고된 군대 훈련소 훈련을 받으며 내숭이나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교관을 향한 앙탈 애교를 선보이며 '진짜 사나이' 첫 여군특집의 '신의 한수'로 떠올랐다.

이 같은 혜리의 모습은 특유의 명랑한 웃음과 씩씩한 태도와 버무려져 뭘 해도 호감인 스타로 재탄생했고, 그녀는 '진짜 사나이'가 발견한 최고의 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진짜 사나이를 통해 '2014 MBC 연예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15년 5월 18일, 응답하다 세 번째 시리즈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케이블TV 역대 최고 시청률 19.6%를 기록하며 2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과 많은 화제 속에 방송 되었고, 그녀는 극중 성덕선 역할을 완벽하게 연기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일약 스터덤에 올랐다.

각종 화보 촬영 및 tvN '도레미 마켓-놀라운 토요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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