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소통으로 꽃피는 여성친화도시 경산
경산의 관문, 경산역에 여성친화 안심계단 조성으로 여성친화도시 2단계 도약

경산의 관문인 경산역에 여성친화 안심계단에 시민참여 회원들이 모니터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 경산의 관문인 경산역에 여성친화 안심계단에 시민참여 회원들이 모니터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019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은 후 이번 7월 초에 여성친화도시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경산의 관문인 경산역에 여성친화 안심계단을 조성했다.

여친안심계단은 경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경산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산역 입구 계단을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적이고 밝은 이미지의 계단으로 새롭게 변화를 준 것이다. 이는 경산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여성친화도시로서의 경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시청 본관과 별관을 잇는 계단을 안심계단으로 조성한 바 있으며 시민참여단과 경산경찰서가 함께 범죄예방 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로고젝터(LED 경관조명) 및 방범반사경 설치 등 여성친화도시 2단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여성친화적 활동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숙 시민참여단장은 “경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제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여친안심계단 뿐만 아니라 여성친화도시 사업 전반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라고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기대되며 모니터링을 통해 여친안심계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여성과 아이들, 나아가 전 시민이 안심하게 다닐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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