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왼쪽사진 오른편)과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지난 6일과 8일, 수협은행을 찾아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상품에 가입했다. <사진=수협은행 제공>
▲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왼쪽사진 오른편)과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지난 6일과 8일, 수협은행을 찾아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상품에 가입했다. <사진=수협은행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Sh수협은행은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과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선주협회(KSA)는 국내 외항 해운선사를 대표하는 해양수산 유관단체다. 국내 해운산업 발전과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수협은행 여의도지점에서 해당 상품에 가입한 뒤 “업무 특성상 KSA 직원과 회원사 구성원들이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수협은행 공익상품 가입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해양환경보전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6일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수협은행 마린시티출장소를 방문해 같은 상품에 가입했다. 이날 열린 가입 행사엔 황 사장과 이동빈 수협은행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황 사장은 “해양진흥공사는 2020년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업계를 위해 선박 친환경설비 개량 특별보증을 제공하고 있다”며 “수협은행과 손잡고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재건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은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위한 기금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으로 해양환경공단 등에 지원하는 공익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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