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정우성이 '유퀴즈'에 출연한다.

10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측에 따르면 정우성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할 예정이다. 녹화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이번 출연은 오는 29일 개봉하는 출연작 '강철비2:정상회담' 홍보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출연으로 정우성은 '유 퀴즈' 출연으로 4년만에 유재석과 만난다. 지난 2016년 영화'아수라' 홍보 차원에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바 있다.

센스있는 입담과 예능감을 갖춰 유재석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그가 '유퀴즈'에서 펼칠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여덟살인 정우성은 서울에서 태어나 청소년기에는 당시 재개발이 한창이던 사당동의 판자촌에 살며 주말의 영화를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중학교 3학년 시절에는 너무 심하게 가난한 나머지 어쩔 수 없이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는데 미남이었던 덕분에 그 때 이미 정우성의 팬들이 생겼다.

그의 첫 데뷔작은 1994년 고소영과 호흡을 맞춘 영화 '구미호'이며, 1997년 영화 '비트', 이정재와 공동 주연을 맡은 '태양은 없다'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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