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4 (화)

  • 맑음동두천 3.4℃
  • 구름많음강릉 9.2℃
  • 구름조금서울 5.9℃
  • 구름조금대전 8.3℃
  • 맑음대구 10.8℃
  • 맑음울산 11.8℃
  • 맑음광주 10.4℃
  • 맑음부산 12.8℃
  • 구름조금고창 8.5℃
  • 맑음제주 11.2℃
  • 구름조금강화 4.3℃
  • 구름조금보은 6.9℃
  • 구름조금금산 8.3℃
  • 구름조금강진군 10.6℃
  • 구름조금경주시 11.0℃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정치

이낙연 “文대통령 리더십은 ‘인내와 배려’, 저는 ‘균형과 신뢰’ 지향”

너무 꼼꼼해 아랫사람이 힘들어한다는 지적에 “사실이다, 저도 그러고 싶지 않지만...”

[폴리뉴스 정찬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 덕목으로 “인내와 배려”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리더십에 대해선 “균형과 신뢰”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TBS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덕목에 대해 “세 분 모두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위대한 힘을 갖고 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은 ‘식견과 균형’,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패기와 도전’, 문 대통령님은 ‘인내와 배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지향하는 덕목에 대해 “저한테 있는 것이 뭘까? 많이 부족하다. 제가 갖고 있다기보다는 ‘균형과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전남지사, 국무총리 재직 시절 지나칠 정도로 꼼꼼해 아랫사람들이 일하기 힘들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는 지적에 “사실이다”며 “저도 꼼꼼하게 그러고 싶지 않다. 그런데 실제로 빈틈이 간간이 보인다. 그 빈틈은 누군가는 메워야 된다. 실무선에서 메워주기를 늘 바라지만 그래도 빈틈이 보이면 저라도 채울 수밖에 없다”고 얘기했다.

당 대표에 선출될 경우 대권도전 규정으로 7개월 임기 밖에 주어지지 않음에도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이유에 대해 “지금의 7개월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거대 여당이 처음 맞는 정기국회가 이 7개월 안에 들어가 있다. 여당이 첫 정기국회를 치르는 데 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김부겸 전 의원의 경우 차기 당 대표는 임기 2년 동안 공정한 대선주자 관리를 해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대해 “일리 있다. 그런데 지금은 국가적 위기에 대처하고 당도 위기에 놓여있지 않나? 이것을 빨리 안정적인 궤도 위에 올려놓는 것이 더 급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대선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내년 4월과 서울과 부산시장 후보 공천 논란과 관련 “그 문제는 연말쯤에 결론을 내도 충분하다. 지금 그 문제 가지고 논쟁을 하느라고 정작 지금 해야 될 일을 놓치면 그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일의 순서상 그 일을 먼저 끄집어내서 우리끼리 티격태격할 일은 아니다. 지금은 지금 해야 될 더 급한 일들이 많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국회,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에 대해 “김태년 원내대표에게 몇 번 확인했고 어느 정도 준비가 돼 있는가도 물어봤는데 상당한 정도까지 준비돼 있다. 국면전환용이 아니다”며 “야당과 아직 대화를 시작을 안 했으니까 미리 반대할 것이란 가정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공연하게 분란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야당과 협상을 통해 진행할 뜻을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최근의 부동산 사태와 관련해 “여러 가지 원인이 있고 원인과 대처가 동전의 앞뒤 면처럼 같은 것”이라면서도 특히 “세계적인 저금리로 계속 돈이 넘쳐나는 이 상황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해서 충분히 대비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수요억제책과 공급확대정책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뜻과 함께 “돈이 산업자금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게끔 열어줘야 된다. 그게 만만치 않아서 지금 돈이 자꾸 부동산에만 쏠리고 있다”며 “특히 정부가 역점을 둬서 추진하려고 하는 한국판 뉴딜에 자금이 흘러들어가도록 유인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했다.

아울러 “균형발전이다. 자꾸 서울로만 몰려들기 때문에 주택을 공급해도 한이 없고 그래서 이 공공기관 지방이전, 그리고 행정수도의 이전, 또 국가시설의 지방이전, 공장이나 기업의 지방이전에 대한 대담한 인센티브 제공 이런 것들을 통한 균형발전이 돼야 부동산 문제를 종합적으로 대처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美 바이든 시대 한반도②] 바텀업 출발점은 어디, 종전선언-6.12싱가포르선언 될까?
[폴리뉴스 정찬 기자] 변화된 ‘한반도 정세’를 맞아 출범할 바이든 행정부의 대한반도 정책변화 방향을 잴 수 있는 바로미터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과 맞물려 있다. 바로 이 지점이 바이든 행정부의 대한반도 정책의 가늠자다. 바이든 정부 출범 후 6개월 내에 사실상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의 운명도 걸려 있다는 의미다.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은 6.12 싱가포르 북미공동성명의 성과를 이어가야 한다는 요구를 담고 있다. ①북미관계 정상화 ②평화체제 구축 ③한반도 비핵화 ④유해송환 4개항 합의정신을 바탕으로 북미 비핵화협상을 진행해야 한다는 뜻을 ‘종전선언’을 빌어 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선언 직후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기와 미국의 일부 경제제재 완화라는 북미 거래를 주선해 성사를 눈앞에 뒀던 경험이 있다. 존 볼턴 당시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방해로 하노이 정상회담에서의 최종 성사가 무산됐지만 싱가포르 합의정신 단계로 되돌아가자는 함축적인 의미를 종전선언 제안에 담은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북미 비핵화 협상 판을 상향식(Bottom up)으로 구축해 나갈 경우 그 출발점을 어디로 잡느냐가 관건이다

[스페셜 인터뷰] 한면희 공화21 공동대표② “대한민국, 홍익이념과 화이부동 문화 있어 21세기 공화주의 선도할 수 있을 것”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 제1조1항은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국민들이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교육과 삶의 현장을 통해 알고 있는데 비해 공화주의 개념은 잘 모른다. 이에 <폴리뉴스>는 지난 17일 <21세기공화주의클럽> 공동대표인 한면희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를 만나 공화주의에 대해 알아봤다. 한면희 대표는 “현대의 신로마 공화주의가 로마 공화정을 유포시키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인물로 마키아벨리를 주목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군주론’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그에게서 진정한 덕과 공동선의 가치를 찾는 것은 무리”라며 “신로마 공화주의가 로마식 실용주의에 갇혀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18세기 말 아메리카 건국 당시에 싹튼 미국 공화주의가 공화정의 확산을 선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회적 공동선을 외면한 결과, “미국이 코로나19 같은 유행성전염병 사태로 곤경에 처했을 뿐만 아니라 지구적 공동선을 외면해 환경 재난도 심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치열한 문제의식을 갖고 미국 건국 공화주의 정신을 바르게 드러내는 인물로 마이클 샌델을 소개했다. 그는 “개인주의로 성벽을 친 자유주의의 독립적 자아

[카드뉴스] K뉴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의 전환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카드뉴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


윤석열 ”위법‧부당한 秋 처분에 끝까지 법적 대응할 것“
윤석열 검찰총장이 2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징계 청구와 직무배제 조치에 대해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해 끝까지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윤 총장은 이날 대검 대변인실을 통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한 점 부끄럼 없이 검찰총장의 소임을 다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추 장관은 "검찰사무에 관한 최고감독자인 법무장관으로 검찰총장이 총장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배제 조치했다. 여권은 다소 정돈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법무부의 감찰결과는 매우 심각하게 보여진다“며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의 결정을 엄중하게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조국 법무부장관은 추 장관의 조치를 보도한 기사를 자신의 SNS에 링크했다. 반면 야권은 즉시 추 장관의 조치에 대해 반발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법무(法無)장관의 무법(無法) 전횡에 경악한다 이쯤 되면 대통령이 뒤로 숨지 말고 확실히 교통정리하라“며 ”국민들은 이런 무법(無法) 활극에 신물이 난다“고 주장했다.


배너